미국 백악관이 현지시간으로 18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으로 추정되는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두고"매번 발사할 때마다 그것이 실패든 부분적 성공이든 북한은 배우며 북한의 프로그램은 진전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줌 브리핑에서"이것이 우려하는 이유"라며,"북한은 핵실험을 했고 우리는 북한이 언제라도 추가 핵실험을 할 수 있다고 말해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우리는 북한의 핵 프로그램이 발전하고 있다는 것과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이 개선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에서 보듯이 안전과 정확도를 유지하면서 서로 다른 능력을 결합하는 것은 다른 차원"이라고 말했습니다. 존 커비 조정관은 북한 도발의 정치적 목적을 묻는 말에는"김정은 머릿속에 들어가서 시점 측면에서 왜 지금 하는지에 대해 파악하려고 노력하지는 않겠다"며,"나는 주요 G20 정상회의 개최 시점이나 한미간 연합훈련이 발사를 초래했다고 우리가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고는 보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우리는 북한의 프로그램이 역내 및 국제사회에 초래하는 위협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북한이 계속 도발을 하고 있음에도 우리는 조건 없이 앉아서 한반도의 비핵화를 위한 협상을 위해 노력할 의사가 있다"며 협상을 강조하며,"그러나 북한은 이런 제안에 응답하거나 관여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또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러시아와의 평화 협상에 대해선"우크라이나 없이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어떤 것도 없다"며,"평화협상 대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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