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러시아도 나 당선되는 것 원치 않아” 선긋기대선 전 북-미 협상 가능성 낮다고 재확인한 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에 있는 개인 리조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베드민스터/로이터 연합뉴스 중국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1월 대선에서 재선에 실패하기를 원하고, 러시아는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깎아내리려 하고 있다고 미 국가방첩안보센터가 평가했다. 쉽게 말해 러시아는 트럼프 편, 중국은 바이든 편이라는 판단이다. 국가방첩안보센터의 윌리엄 에바니나 소장은 7일 ‘미국 국민을 위한 선거 위협 업데이트’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어 “많은 외국 행위자들은 선거에서 누가 이길지에 관해 선호를 갖고 있고, 그들은 명시적이고 개별적인 성명을 통해 이를 표현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주로 중국, 러시아, 이란의 지속적이고 잠재적인 활동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란이 소셜미디어에서 왜곡된 정보를 퍼뜨리고 반미국 내용물을 순환시키는 데 주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란이 이런 행동을 하는 동기는,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하면 이란 정권 교체를 조장하려는 미국의 압박이 지속될 것이라는 인식에 부분적으로 기인한다”고 평가했다. 명시하지는 않았으나, 이란도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을 원하지 않는다고 본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트럼프 행정부의 일부 당국자들은 미 대선에 개입할 가능성이 있는 국가로 북한을 지목하기도 하지만, 이번 성명에 북한은 언급되지 않았다. 2016년 대선 때 러시아와의 공모 의혹으로 재임 기간 내내 시달렸던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방첩안보센터의 평가와 무관하게, 러시아도 자신의 재선을 원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거리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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