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영·호 오커스 동맹 역풍 커져…프랑스, 미-호 주재 대사 소환

2021-09-18 오전 6:00:00

르드리안 외교장관, ‘미국과 호주가 수용할 수 없는 행동했다’잠수함 수출 무산에다가 태평양에서 미국 독주에 반발미국과 유럽연합 균열 심화

프랑스가 미국·영국·오스트레일리아의 오커스 동맹 결성에 반발해 이들 국가들의 주재 대사를 소환했다. 장이브 르드리앙 프랑스 외교장관은 이날 이들 두 나라의 대사 소환은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지시한 항의라고 밝혔다.

르드리안 외교장관, ‘미국과 호주가 수용할 수 없는 행동했다’잠수함 수출 무산에다가 태평양에서 미국 독주에 반발미국과 유럽연합 균열 심화

잠수함 수출 무산에다가 태평양에서 미국 독주에 반발미국과 유럽연합 균열 심화 장이브 르드리앙 프랑스 외교장관이 17일 밤 미국과 오스트레일리아 주재 대사 소환을 발표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프랑스가 미국·영국·오스트레일리아의 오커스 동맹 결성에 반발해 이들 국가들의 주재 대사를 소환했다. 프랑스는 17일 미국과 호주 주재 대사 소환을 발표했다. 장이브 르드리앙 프랑스 외교장관은 이날 이들 두 나라의 대사 소환은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지시한 항의라고 밝혔다. 프랑스는 지난 2016년 호주와 잠수함 12척을 건조하는 270억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맺었는데, 오커스 동맹 결성 발표가 이 수출계약을 무산시켰다. 미-영-호는 오커스 동맹 결성을 발표하면서 호주에게 핵잠수함 건조 기술 제공을 밝혔다. 프랑스는 이 오커스 동맹 발표를 사전에 통보받지 못했다. 이에 르드리앙 장관은 “등에 칼을 꽂는 것이다”고 격렬하게 비난했다. 르드리앙 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미-영-호의 오커스 동맹이 “동맹들과 협력자들 사이에서 수용할 수 없는 행동”이라며 “그 결과는 우리의 동맹과 협력 관계, 그리고 유럽에게 인도-태평양의 중요성에 관해 우리가 할 일의 근저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말했다. 프랑스가 서방 동맹관계인 미국과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대사를 소환한 것은 전례가 없었다. 르드리앙 장관은 “이 예외적인 결정은 지난 9월15일 호주와 미국이 결정한 발표의 예외적인 중대성에 의해 정당화된다”고 말해, 대사 소환은 미국과 호주의 도발적 결정에 대한 대응임을 확실히 했다. 미국이 주도한 오커스 동맹 결성은 미국이 안보 분야에서 영어권 국가들의 ‘앵글로 동맹’을 강화하고 유럽연합을 소외시키고 있다는 우려를 프랑스 등 유럽연합에서 자아내고 있다. 특히,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유럽연합의 이런 우려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프랑스는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지역과 아프가니스탄 등지에서 미국과 대테러전 등을 놓고 전략적 협력을 해왔는데, 이번 오커스 동맹을 사전 통보조차 받지 못한 것에 격분하고 있다. 특히, 마크롱 대통령은 유럽연합 차원의 ‘전략적 자치’를 신장해서 독자적 방위능력을 강화하고, 태평양에서도 프랑스의 영향력을 미국과 호주가 인정하라고 요구해왔다. 프랑스는 남태평양에 자국령 폴리네시아 등 자치령 영토가 있고, 200만명의 시민과 7천여명의 병력이 있다. 오커스 결성 발표에 대한 반발이 유럽에서 커지자 미국은 당혹하고 있다. 미국 백악관의 한 고위 관리는 “우리는 필리페 에티엔느 프랑스 대사의 파리 소환을 놓고 프랑스와 밀접한 접촉을 하고 있다”며 “그들이 그런 조처를 취한 것은 유감이나, 우리는 오랜 동맹 과정 동안 다른 지점들에서 우리가 했던 것처럼 앞으로 우리의 차이를 풀기 위한 관여를 계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프랑스는 우리의 가장 오래된 동맹이고 가장 강력한 협력자이고, 우리는 오랜 역사, 민주적 가치, 국제적인 도전에 대처하기 위한 협력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의길 선임기자 Egil@hani.co.kr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언론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진실을 후원해주세요 용기를 가지고 끈질기게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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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얘네들은 어택급 팔면서 원잠보다 비싸게 눈탱이치려다가 그게 안되니까 이 난리다. 양심이 너무 없다. 아무리 호주가 호주잠수함공사 때문에 호구가 잡혔어도 이건 아니지. 어택 못팔아도 콜린스 개조라도 살리려면 적당히 해야된다 식탁과 유리는 러시아 우주인--유리 가가린? 망치는 러시아 국기인듯? 프랑스의 불리로되는듯-단두리하세요 독일의 식탁-미국과 한국의 일파들-사기성의 내용이 다양한듯 양심선언부터하세요 양심과 양식있는식탁--꼭 돈(발통가격)내세요-정품을 드세요 불법물품으로는 건강에 구걸은 없을듯-규정적용

‘反文’만으론 필패… ‘보수 동맹’ 복원, ‘2030’ 껴안으라反文만으론 필패 보수 동맹 복원, 2030 껴안으라 박성민의 정치 포커스 與, 보수집권 비결 노골적 변신 실행 중 비전 없이 반대만 하는 보수, 비주류 전락 양극화·기후위기·평화 의제 주도권도 잃어 反文만으론 필패 개혁 보수 공간 열어야 그냥 무찌르자 공산당 하나면 되는데... 조까고 있네. 2030이 바보냐? 아나 떡이다. 지금 추세로보면, 야권이 자멸할것 같다... 특히 홍준표나 안철수가 대통령선거에 끝까지 나오면서 그나마 반문재인의 표가 갈릴것 같단생각이 든다. 아마도 홍준표는 이번 경선에서 지더라도 승복 안할것 같다... 휴~ 꼴통

미·영, 호주에 핵잠수함 기술 지원…중국 '평화·안정 훼손'그야말로 치열하게 대립하고 있는 미국과 중국 상황도 보겠습니다. 중국을 견제하는 데 집중을 하고 있는 미국이 이번에 영국, 호주..

'믿기 힘든 행운'…같은 가게서 3번째 거액 복권 당첨된 미 남성미국 남성이 지난 4년간 같은 편의점에서 복권을 구입해 세 차례나 거액에 당첨되는 행운을 얻어 화제입니다. 15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노스캐롤라이나주 콩코드에 사는 테리 스프론은 지난주 집 근처 미니스톱에서 20달러 상당의 즉석식 복권을 매입해 10만 달러에 당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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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FDA 자문단 '화이자 백신 부스터샷에 반대'…16 대 2로 부결미국 식품의약국 자문단이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에 반대 의견을 밝혔습니다. FDA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는 회의를 열고 16세 이상을 상대로 한 화이자 백신 부스터샷 승인 여부를 투표에 부쳤지만 압도적 다수가 반대해 부결됐습니다.

르드리안 외교장관, ‘미국과 호주가 수용할 수 없는 행동했다’ 잠수함 수출 무산에다가 태평양에서 미국 독주에 반발 미국과 유럽연합 균열 심화 장이브 르드리앙 프랑스 외교장관이 17일 밤 미국과 오스트레일리아 주재 대사 소환을 발표하고 있다..[앵커] 그야말로 치열하게 대립하고 있는 미국과 중국 상황도 보겠습니다.미국 남성이 지난 4년간 같은 편의점에서 복권을 구입해 세 차례나 거액에 당첨되는 행운을 얻어 화제입니다.

AP 연합뉴스 프랑스가 미국·영국·오스트레일리아의 오커스 동맹 결성에 반발해 이들 국가들의 주재 대사를 소환했다. 프랑스는 17일 미국과 호주 주재 대사 소환을 발표했다. 장이브 르드리앙 프랑스 외교장관은 이날 이들 두 나라의 대사 소환은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지시한 항의라고 밝혔다. 임종주 특파원이 전해드리겠습니다. 프랑스는 지난 2016년 호주와 잠수함 12척을 건조하는 270억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맺었는데, 오커스 동맹 결성 발표가 이 수출계약을 무산시켰다. 미-영-호는 오커스 동맹 결성을 발표하면서 호주에게 핵잠수함 건조 기술 제공을 밝혔다. 이에 따라 그가 세번의 거액 복권 당첨을 통해 받은 상금은 210만 달러(25억 원)를 기록했습니다.

프랑스는 이 오커스 동맹 발표를 사전에 통보받지 못했다. [조 바이든/미국 대통령 : 오커스 국가들은 21세기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공동의 능력을 진전시킬 것입니다. 이에 르드리앙 장관은 “등에 칼을 꽂는 것이다”고 격렬하게 비난했다. 르드리앙 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미-영-호의 오커스 동맹이 “동맹들과 협력자들 사이에서 수용할 수 없는 행동”이라며 “그 결과는 우리의 동맹과 협력 관계, 그리고 유럽에게 인도-태평양의 중요성에 관해 우리가 할 일의 근저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말했다. 프랑스가 서방 동맹관계인 미국과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대사를 소환한 것은 전례가 없었다. 핵 추진 기술은 미국이 1958년에 영국과만 단 한 번 공유했을 정도로 민감한 핵심 정보입니다. 르드리앙 장관은 “이 예외적인 결정은 지난 9월15일 호주와 미국이 결정한 발표의 예외적인 중대성에 의해 정당화된다”고 말해, 대사 소환은 미국과 호주의 도발적 결정에 대한 대응임을 확실히 했다.

미국이 주도한 오커스 동맹 결성은 미국이 안보 분야에서 영어권 국가들의 ‘앵글로 동맹’을 강화하고 유럽연합을 소외시키고 있다는 우려를 프랑스 등 유럽연합에서 자아내고 있다. 특히,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가 유럽연합의 이런 우려를 강화하고 있다. 3국은 잠수함의 핵무기 무장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지만, 중국은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특히, 프랑스는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지역과 아프가니스탄 등지에서 미국과 대테러전 등을 놓고 전략적 협력을 해왔는데, 이번 오커스 동맹을 사전 통보조차 받지 못한 것에 격분하고 있다. 특히, 마크롱 대통령은 유럽연합 차원의 ‘전략적 자치’를 신장해서 독자적 방위능력을 강화하고, 태평양에서도 프랑스의 영향력을 미국과 호주가 인정하라고 요구해왔다. 프랑스는 남태평양에 자국령 폴리네시아 등 자치령 영토가 있고, 200만명의 시민과 7천여명의 병력이 있다. 프랑스는 호주가 기존 재래식 잠수함 도입 계약을 파기하자 미국도 함께 겨냥해 뒤통수를 맞았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오커스 결성 발표에 대한 반발이 유럽에서 커지자 미국은 당혹하고 있다. 미국 백악관의 한 고위 관리는 “우리는 필리페 에티엔느 프랑스 대사의 파리 소환을 놓고 프랑스와 밀접한 접촉을 하고 있다”며 “그들이 그런 조처를 취한 것은 유감이나, 우리는 오랜 동맹 과정 동안 다른 지점들에서 우리가 했던 것처럼 앞으로 우리의 차이를 풀기 위한 관여를 계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프랑스는 우리의 가장 오래된 동맹이고 가장 강력한 협력자이고, 우리는 오랜 역사, 민주적 가치, 국제적인 도전에 대처하기 위한 협력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의길 선임기자 Egil@han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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