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국내에서도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는 건 결국 시간 문제"라며"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되면 확진자 수가 일시적으로 다시 치솟는 것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문 대통령은"50대 이하 연령층의 3차 접종 속도가 오미크론 피해의 크기를 결정하는 관건이 될 것"이라며"소아·청소년 대상 접종 확대와 단계적 4차 접종에 대해서도 빠르게 결론을 내려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먹는 치료제 도입과 관련해선"기존의 국산 항체 치료제에 더해 먹는 치료제를 이번 주부터 사용할 계획"이라며"고령층부터 적극적으로 활용해 위중증 환자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오미크론은 전파력이 강한 반면 위중증 악화 비율은 낮은 걸로 확인되고 있어 중증 예방 중심으로 대응을 전환해야 한다"며"의료 대응도 재택치료자 급증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우리에겐 설 연휴 기간 확산 우려와 오미크론 변이 본격화 우려라는 두 가지 큰 고비가 기다리고 있다"며"매우 긴장하고 경계할 상황으로, 마지막 고비가 될지도 모른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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