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구 내건 정치인 현수막…구청장도 아무 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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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 내건 정치인 현수막…구청장도 아무 데나 SBS뉴스

전·현직 의원들은 물론, 예비 출마자들 것까지 뒤죽박죽 있다 보니 눈에 잘 띄지도 않고 도심 미관만 해칩니다.[시민 : 전부 자기 이름 넣어 가지고 뭐 한다고 이렇게 합니까, 이건 낭비입니다 낭비, 자기 정치 과시입니다.]한 대단지 아파트 앞에 있는 도로변입니다.만약에 일반 시민들이 이렇게 설치했다면 관할 구청에서 금세 철거하고 과태료도 물렸을 텐데 이런 현수막들은 수일 째 그냥 놔두고 있습니다.단속 주체인 구청의 구청장들마저 이 조항을 이용해 아무 데나 현수막을 내걸고 있는 실정입니다.

[안일규/부산경남 미래정책 사무처장 : 특혜를 양성하는 결과로 귀결되고 있습니다. 옥외광고물법 제8조 4항을 삭제해서 구민은 안 되고 정치인은 되는 현수막의 현 실태를 전면 개선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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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막은 왜 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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