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0일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화상을 통해 각료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서방권의 초강력 제재 대처 방안을 논의했다. 2022.3.11 leekm@yna.co.kr산업통상자원부는 러시아가 지난 9일 발표한 수출 금지 및 제한 조치 관련 대상 품목의 상세 목록을 입수해 분석한 결과 수출 금지 품목은 219개, 제한품목은 281개로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제한품목은 러시아 산업통상부와 천연자원환경부 등 5개 부처가 수출 허가를 관리한다.
앞서 러시아 정부는 자국 내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며 유라시아경제연합 회원국과 압하지야, 남오세티아를 제외한 모든 외국에 대해 올해 말까지 특정 품목 수출을 금지한다고 발표했다.다만 러시아 정부는 '러시아 영토를 원산지로 하는 상품'을 수출 금지 및 제한 예외 상품으로 명시했다. 아울러 ▲ EAEU, 압하지야, 남오세티아, 도네츠크, 루간스크로의 수출 ▲ 러시아 단순 경유 물품 ▲ 해외 러시아군의 활동 보장을 위한 수출 ▲ 국제 운송 차량 ▲ 개인에 의해 수출되는 개인용 상품 등도 예외 상품으로 뒀다. 산업부는"과거 수입산 제품·장비 등이 주 대상이라는 점에서 최근 미국 등 서방의 대 러시아 수출 통제로 앞으로 수입 애로가 예상되는 물품으로 보인다"며 러시아 내 외국기업 소유 장비 등의 반출을 제한하기 위한 목적으로 판단했다.또 공급망 점검회의 등을 통해 국내 기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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