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국방부가 10일 우크라이나와 조율 없이도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로 연결되는 민간인 대피 통로를 매일 열겠다고 밝혔다.
인테르팍스통신에 따르면 미하일 미진체프 러시아 국가국방관리센터 소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키예프와 협의 없이도 매일 10시부터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로 민간인을 대피시키기 위한 인도주의적 통로를 개방할 것”이라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 측과 조율해 다른 방향으로도 열 것”이라며 “러시아군이 통제하는 지역에서 우리는 완전한 안전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국제적십자위원회와 유엔 관계자들에게 이같은 제안을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우크라이나 당국과 긴밀히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정부가 민간인들을 대피시키기 위한 인도주의적 작전을 방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그 뒤를 이었다. 미진체프 소장은 “러시아 측은 어제 전적으로 인도주의적 목적을 갖고 10일 오전 10시부터 14개의 인도주의적 통로를 열고 키이우, 체르니히우, 수미, 하르키우, 마리우폴 등 도시에서 민간인과 외국인을 대피시키자고 제안했지만 우크라이나는 이 중 4개의 통로에만 동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민간인들을 대피시키기 위한 인도주의적 작전을 계속 방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미진체프 소장은 우크라이나 침공지역에서 18만7000명 이상이 러시아로 대피했으며, 260만명이 넘는 우크라이나 주민들이 대피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별 군사작전을 시행한 이후 우리는 하루에 7457명씩 대피시켜 지금까지 총 18만7000명 이상의 우크라이나 주민들을 위험지역에서 가까스로 대피시켰다”면서 “우리의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현재 우크라이나에서 대피하고자 하는 주민은 261만7349명”이라 말했다.
허가된 통로가 벨라루스 아니면 러시아뿐이네.ㅎ
적국으로 가는게 어찌 대피냐 민간인들 한테도 폭격하면서 인도주의 인척 눈가림 하네 푸틴 천벌 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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