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백신은 미국을 충격 빠트렸던 그 이름 '스푸트니크'

  • 📰 Chosun
  • ⏱ Reading Time:
  • 38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8%
  • Publisher: 51%

대한민국 헤드 라인 뉴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미국이 기가막혀, 러시아가 개발한 코로나 백신 이름 보니

러시아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등록했다”고 선언한 상황에서 이 백신에 ‘스푸트니크V’라는 이름을 붙이기로 했다고 CNN 등이 11일 보도했다.

스푸트니크는 냉전 시대인 1957년 소련이 개발한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이다. 당시 소련이 라이벌인 미국보다 먼저 인공위성을 쏘아 올려 큰 충격을 줬다는 점에서 ‘스푸트니크 모멘트’라는 관용어로도 쓰이는 말이다.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11일 원격 내각회의에서 “백신이 모든 필요한 검증 절차를 거쳤으며 효과가 입증됐다”며 글로벌 백신 개발 경쟁에서 승리했다고 선언했다. 푸틴이 언급한 백신은 모스크바의 가말레야 국립 감염병·미생물학 연구소가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말레야 연구소를 지원한 러시아 국부펀드 ‘직접투자펀드’의 키릴 드미트리예프 대표는 이날 “20개국에서 10억번 투약할 수 있는 양만큼의 백신 문의가 쏟아졌다”며 “우리는 이미 5개국에서 매년 5억번 투약할 수 있는 양의 백신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러시아에서 완성했다고 주장하는 백신은 아직 3상 시험을 마치지 않아 안전성에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알렉산더 긴즈버그 가말레야 연구소장은 “3상 시험을 계속하면서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세계보건기구는 이 백신을 1상 단계로 분류하고 있으며 러시아의 백신 개발 과정에 대해 “어떤 백신이든 다양한 임상 시험과 검사를 거쳐야 한다”며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좋아요 0 관련기사를 더 보시려면, 러시아 세계 첫 코로나 백신 등록선언, 안전성은 의문 김윤주 기자 Copyright ⓒ 조선일보 & Chosun.com 제휴안내구독신청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의견은 검토 후 게시됩니다.

한국백신은 백곰.단군.이기자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 22.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푸틴 “러시아, 세계 최초 코로나 백신 승인…딸도 접종”푸틴 대통령은 백신이 필요한 모든 검증 절차를 거쳤다며, 자신의 두 딸 중 한 명에게 투여했는데, 딸의 상태가 좋다고 말했다.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푸틴 딸도 맞았다는 러시아 코로나 백신...안전성 의문정황상 3차 임상시험을 마치지 않은 것으로 보여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러시아, 세계 최초 코로나19 백신 등록”…“성급한 백신 부작용 우려”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가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을 공식 등록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다른 전문가들은 성급한 백신 접종은 심각한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출처: KBSnews - 🏆 21.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코로나19 충격’ 실업급여 석 달째 1조 원대…또 ‘역대 최대’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고용 충격으로 지난달 실업급여 지급액이 또 1조 원을 넘었습니다. 지난 5월 처음으로 1조 원을 데 돌파한 데 이어 석 달 째 규모가 커지면서 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출처: KBSnews - 🏆 21.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리미트리스 윤희석, 멤버·소속사 불화로 극단적 시도까지…충격 고백그룹 리미트리스 출신 윤희석이 멤버들과 소속사와의 불화를 폭로하며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과거까지 고백해 파장이 예상된다. 윤희석은 10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윤희석은 '제가 현재 많이 불안정한 상태이므로 글에 두서가 없더라도 이해 부탁드린다'며 '이렇게까지 글을 적고 싶지 않아 1년이 다 되어 가는 시간동안 이 악물고 버텼지만 더이상 방법이 없는 것 같아 글을 적게 되었다'라고 호소했다.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러시아, 세계 최초 코로나19 백신 등록”…“성급한 백신 부작용 우려”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시아가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을 공식 등록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다른 전문가들은 성급한 백신 접종은 심각한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출처: KBSnews - 🏆 21.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