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도 해외 무역금융펀드 손실 알고도 은폐 한겨레 자료사진 . 금융감독원은 14일 라임자산운용에 대한 중간 검사와 회계법인의 실사 결과 2개 모펀드 1조5268억원 가운데 최대 7300억원가량의 손실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여기에다 아직 실사가 진행 중인 2개 모펀드 설정액 5387억원에서 3천억원 이상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총 예상 손실액은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금감원은 회계법인의 실사 결과 라임의 대표 펀드인 ‘플루토 FI-D-1호’는 예상 손실이 최소 32%, 최대 50%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테티스 2호’는 예상 손실이 최소 22%, 최대 42%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금감원은 “자펀드의 예상 손실액은 총수익스와프 계약을 반영할 경우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티아르에스는 운용사가 펀드 자산을 담보로 프라임브로커 증권사로부터 돈을 빌려 레버리지를 키우는 투자방식을 말한다.
특히, 라임의 무역금융펀드인 ‘플루토 TF-1호’의 경우 부실 발생 사실을 은폐하고 정상 운용중인 것으로 드러났는데, 여기에는 프라임브로커인 신한금융투자도 연루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신한금투는 2018년 11월17일 미국 인터내셔널 인베스트먼트그룹 펀드의 해외 사무수탁사로부터 펀드의 부실 및 청산절차 개시 관련 메일을 수신했다”고 밝혔다. 라임과 신한금투는 2018년 11월26일 아이이지 펀드에 투자하는 라임의 무역금융펀드의 500억원 규모 환매대금 마련을 위해 아이아이지 펀드 및 기타 해외 무역금융펀드 등 5개 펀드를 합해서 모자형 구조로 변경하는 방식으로 부실을 정상 펀드로 전가했다고 말했다. 라임과 신한금투는 또한 2019년 4월 아이아이지 펀드의 부실 은폐와 다른 펀드의 환매 불가에 대응하기 위해 해오 무역금융펀드를 케이먼군도에 있는 특수목적회사에 장부가로 처분하고 그 대가로 약속어음을 받는 구조로 계약을 변경했다.
손실 이라고 쓰고, 도둑질 이라고 읽는다. 돈이 손실 되면 타 없어 지는게 아니다. 수십억, 수백억. 금융쪽에는 수많은 도둑놈들이 허술한 법을 이용해 빼먹는 거다. 이땅엔 큰도둑이 많다. 걸리면 집행유에, 빵훔치다 걸리면 감옥. 이게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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