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듄’, ‘덩케르크’,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등 할리우드 대작이 다음달 9일 일제히 재개봉한다.지난해 10월 20일 개봉해 월드 와이드 흥행 수익 4억 달러를 넘기며 흥행한 영화 ‘듄’은 전국에 위치한 메가박스 돌비 시네마관에서 재개봉을 결정했다.
1960년대 발표된 프랭크 허버튼의 인기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는 아라키스 모래행성 ‘듄을 두고 벌이는 가문의 전쟁 이야기를 거대한 스케일에 담아내 호평받았다.‘덩케르크’는 1940년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덩케르크 해안에 고립된 40만여 명의 영국군과 연합군의 탈출기를 담은 영화다.‘해리 포터’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인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은 같은날 CGV 4DX와 롯데시네마 2D관 등에서 재개봉한다.앞서 국내 특별관에서 순차적으로 재개봉한 ‘해리 포터’ 시리즈가 모두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른 만큼, 해당 시리즈도 많은 팬을 극장가로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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