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LG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발 더…오늘 2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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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두산이 LG에 이기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에 더 다가갔습니다. 3전 2선승제로 진행되는 준플레이오..

강버들 기자입니다.정수빈의 주루 플레이가 비디오 판독에서 '수비 방해'로 인정된 뒤, 양 팀 감독이 잇따라 그라운드에 나오는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1루로 물러났던 박세혁은 2루 도루를 성공시켰습니다.LG가 7회 말 1점을 내며 1점 차로 쫓기게 됐는데도 위축되지 않았습니다.

이어진 박세혁의 적시타로 4대 1까지 달아났습니다.[김태형/두산 감독 : 경민이가 이렇게 타격이 올라오면 앞으로 경기에서도 타선이 공격력이나 이런 부분에서 훨씬 수월하게 상대를 공격할 수 있게…]3전 2승제로 치러진 지난 17번의 준플레이오프에서 매번 1차전 승리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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