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사망자… 50대 여성, 대남병원서 부산 이송 직후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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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사망자… 50대 여성, 대남병원서 부산 이송 직후 숨져 SBS뉴스

사망자는 청도병원에서 어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구급차로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이 여성이 기존에 폐렴 등 기저질환을 앓았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60대 남성은 중증 폐렴 증상은 있지만, 다행히 상태가 위중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첫 번째 사망자는 만성 폐질환을 앓고 있었는데,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19에 감염돼 폐렴이 심해져 숨졌다는 게 보건 당국의 판단입니다.보건 당국은 특히 청도 대남병원 환자들을 비롯해 최근 확인된 확진자들 가운데 폐렴 증상이 계속 진행 중인 경우가 많다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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