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도 가족의 죽음을 슬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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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새끼를 쉽게 포기하지 못하고 며칠에서 한 달까지 안고 다니는 행동은 침팬지, 일본원숭이, 개코원숭이에서 보고됐다. 코끼리의 애도는 유명하다. 무리 우두머리가 죽자, 코로 상아 등을 어루만지는 무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죽음에 대한 애도는 사람만의 것일까.

[애니멀피플] 애피레터 맛보기: 홍섭’s 애피랩 마지막까지 죽은 어미 곁은 지키던 막내딸 누르의 관자놀이 샘에서 분비물이 흐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감정이 북받친 증거로 본다. 골드버그 외 ‘영장류’ 제공. 자연과 동물의 세계는 알면 알수록 신비롭고 경이롭습니다. 애니멀피플의 주간 뉴스레터를 담당하는 댕기자가 36년차 환경전문기자 조홍섭 선임기자에게 신기한 동물 세계에 대해 ‘깨알 질문’을 던집니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동물 버전 ‘홍섭스 애피랩’ 전문은 애피레터에서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애피레터 구독신청하기 https://bit.ly/3kj776R Q 댕기자가 묻습니다 선배님, 댕기자도 견생 6년 차에 들어서니 주변에 한 두 마리씩 무지개 다리 건너는 친구들이 보입니다. 댕댕이는 물론 다른 동물 중에서 독특한 애도 행동을 하는 친구들이 있다고 들었습니돠.

죽어가는 동료를 함께 구호하거나 가족의 죽음을 슬퍼하고 애도하는 행동은 지능이 높은 고래 말고도 코끼리나 침팬지 같은 영장류에서 자주 보고돼. 코끼리의 애도는 유명해. 갓 죽은 동료나 가족은 물론이고 백골이 된 뒤에도 관심을 보여. 케냐의 사례가 흥미롭지. 무리의 우두머리 암컷이 죽자 일종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어. 장례식에 와서는 코로 상아와 머리 등의 냄새를 맡고 어루만지기도 했어. 무리가 다 떠났을 때 마지막까지 곁을 지킨 막내딸의 관자놀이 샘에서 갑자기 분비물이 주룩 흘렀대. 그게 눈물에 해당하는지는 몰라도 무언가 깊은 감정적 동기가 작용했다고 보더라고. 침팬지도 죽은 동료 주변에 모여 만지고 냄새 맡는데 사체 옆에서 불안하고 침울하게 앉아 있기도 해. 슬픔 말고 달리 뭐라 말하기 힘든 행동이지. 죽은 새끼를 쉽게 포기하지 못하고 며칠에서 한 달까지 안고 다니는 행동도 침팬지, 일본원숭이, 개코원숭이에서 보고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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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하고 오만방자한 인간들 퉷 821052679254김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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