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타 대사는 이날 저녁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기자들과 만나"현재 한일관계는 계속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느낀다"며"일본에서 출발하기 전 각계 지도자들과 인사를 겸해 여러 의견을 들었다. 중요한 이웃국가인 한국과의 관계를 지금 상황으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공통 인식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한국 측에서도 같은 인식이 폭넓게 공유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내 역할은 이러한 공통 인식에 기초해 산적한 여러 문제에 대해 일본 입장을 주장할 것은 주장하고, 한국 측 의견에도 진지하게 귀 기울여 해결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대사 역할은 매일 발생하는 문제에 대처하는 데 한정되지 않는다"며"10년 후, 20년 후를 내다보고 상호 이해를 발전하기 위한 여러 교류를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어려운 관계에 있지만 경제·문화·인적교류 등 모든 면에서 관계자들과 힘을 모아 진전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나가미네 야스마사 전 주한대사 후임인 도미타 대사는 일본 외무성에서 손꼽히는 미국통이다. 그는 2009년부터 외무성 북미국에서 근무하며 미일 안보 문제를 담당했으며 2012년부터 주미 일본대사관 공사를 지낸 뒤 2013년 6월∼2015년 10월 외무성 북미국장을 지냈다. 한국에서도 노무현정부 시절 주한 일본대사관 참사관 및 공사를 역임했다.좋아요 0 관련기사를 더 보시려면, 새 주한 일본 대사에 도미타 고지...주한·주미 공사 지내 '한·미·일 협력' 적임 이다비 기자 Copyright ⓒ 조선일보 & Chosun.com 제휴안내구독신청
일본찬양
장어집에서 만났냐
'험한 세상에 다리 되어' (사이먼 앤 가펑클) 한일간의 다리를 아무나 하는 줄 아는가? 다리 말고 터널은 10년안에 뚫릴지도...
참고합니다.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특히 젊은이들은 일본섬 가해자 아베가 무너지고 망할때까지 아베 하나만 팬다 무자비하게 팬다 격이 다르게 팬다 기대하시라
아베같은 군국주의 꼴통이 정권을 잡고 있는 한 누가 대사로 오건 뭐 달라질게 있겠나. 아베는 한국에 어설프게 까불었다가 역풍맞고 지방의 전통적인 지지기반까지 흔들리고 있다. 지금 한국 정부는 역대 최고의 외교력을 자랑하고 있다. 지금처럼 원칙대로 강하게 나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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