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일반인용 덴탈마스크가 진열돼 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KF94 등 보건용 마스크 대신 비교적 숨 쉬기 편한 덴탈마스크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덴탈마스크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통기성이 뛰어난 비말차단 마스크를 5일부터 공급한다. 뉴스1무슨 일이야 이 새로운 마스크는 5일부터 시중에 풀리기 시작한다. 아직 생산초기 단계다 보니 물량이 충분하지 않다고 한다. 당분간 ‘하늘의 별 따기’ 상황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 식약처에 따르면 한 주간의 공적 마스크 판매량은 4000만장 수준이다. 5월 1주차 3779만장→2주차 4056만장→3주차 4071만장을 기록했다. 하루 540만~582만장이 팔렸다. 국내 마스크 ‘수요’를 가늠해볼 수 있는 수치다.· 하지만 4일 오후 기준 비말차단용 마스크 생산 허가를 받은 업체는 4곳, 제품은 9종에 불과하다. 수급 불균형이 생길수밖에 없는 구조다.
이미 지난 3월 중순 MB필터의 경우 t당 공급가격이 30% 이상 올랐다. 재료를 덜 쓰는 비말차단용 마스크가 가격 경쟁력을 갖출 수밖에 없는 이유다.그런데 공적 판매는 왜 안 해 비말차단용 마스크 제조업체는 생산물량을 모두 민간에 내놓는다. 일단 시장 흐름에 맡겨본다는 게 정부 방침이다.· 이미 지난 1일부터 정부와 계약맺은 마스크 제조업체의 조달청 의무 공급비율을 80%→60%로 줄여줬다. 계약이 끝나는 다음 달부터는 확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이 올라가면서 수요가 폭증한 수술용 마스크도 하루 생산량을 2배로 늘려 민간에 더 푸는 쪽으로 방향 잡았다.앞으로는 정부는 마스크 수급 상황과 여론 흐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마스크 관련 기사의 댓글까지 꼼꼼히 살펴볼 정도라고 한다. 비말차단용 마스크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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