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못 쉬고 외로워진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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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시간이 충분하다고 답한 비율은 2014년 62.2%였지만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여가비용과 시설에 대한 충족도도 각각 42.1%, 40.4%로 1년 전에 비해 각각 7.6%포인트, 3.2%포인트 감소했다.

지난해 국민 두 명 중 한 명은 여가시간이 충분하지 않다고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은 25일 한국의 사회상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2019~2020년 통계를 모은 ‘2020 한국의 사회지표’를 발표했다. 통계를 보면, 지난해 15세 이상 국민 중 평일 여가시간이 충분하다고 답한 비율은 49.1%로 전년 대비 4.0%포인트 하락했다.

여가시간 충족도는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높아졌다. 월 소득 100만원 미만은 여가시간 충족도가 75.4%인 데 비해 600만원 이상 버는 경우에는 44.2%에 그쳤다. 소득이 낮을수록 일하지 않는 시간이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 반면 여가비용과 시설에 대한 충족도는 소득이 높을수록 증가했다. 월 소득 100만원 미만의 경우, 여가비용이 충분하다고 답한 비율은 33.0%에 그쳤지만 600만원 이상은 48.0%를 기록했다. 지난해 우리 국민 중 ‘외롭다’고 느낀 비율은 22.3%로 전년보다 1.8%포인트 올라갔다. 이 비율은 2016년 이후 가장 높다. 여성이 남성보다 사회적 고립감을 더 느끼고 있으며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고령층이 사회적 고립감을 가장 심하게 느끼는 것으로 집계됐다. 소득 수준별로 보면 외롭다고 답한 비율은 월 소득 300만~400만원 미만이 14.0%로 가장 낮았고, 월 소득 100만원 미만이 54.6%로 가장 높았다.

밤에 혼자 걷는 게 안전하다고 느끼는 여성들은 줄어들고 있다. 지난해 13세 이상 응답자 가운데 66.5%는 밤에 혼자 걸을 때 안전하다고 느낀다고 답했다. 그러나 여성의 경우만 보면 안전하다고 느낀다는 답변이 2018년 53.0%에서 지난해 50.2%로 큰 폭 감소했다. 야간보행이 불안한 이유로는 사건·사고 소식, 인적이 드묾, CCTV 등 안전시설 부족 등이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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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쇄 안하는 나라에 사는걸 감사해라. 기레기

문재인 보유국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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