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수업의 질이 떨어지고, 학교 시설도 이용하지 못하다 보니 학생들의 불만이 속출하면서 등록금을 돌려달라는 요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코로나19 사태로 학교 강의실은 물론 도서관마저 폐쇄됐기 때문입니다.[윤찬빈 / 대학생 : 강의자료들도 많이 부실하고…소통을 못 하니까 모르는 것을 교수님한테 바로 질문할 수 없는 그게 불편하고 복학하다 보니 배경지식이 없는 상황이라 더더욱 ]특히 일부 대학에서는 강의 자료로 유튜브 링크만 띄워놓는가 하면 개강한 지 3주가 넘었지만, 온라인 강의를 하나도 올리지 않은 교수도 있습니다.[국립대학교 재학생 : 설명도 없었어요. 왜 안 올려주느냐고 뭐라고 하면 찍힐까 봐 애들이 지금 아무런 말도 못하고 있어요. 그게 전공이라 수업이….]대학생들은 전국 47개 대학, 550명의 학습권 피해사례를 모아서 이렇게 입학금과 등록금을 돌려 달라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유룻 / '코로나대학생119' 활동가 : 피아노 합주를 하는 수업인데, 온라인으로 하다 보니까 앱을 켜놓고 한다고 하더라고요. 학생이 아니더라도 실시간 수업을 들을 수 있었고 교수님에 대한 혐오발언도….]YTN 김지환[kimjh0704@ytn.co.kr]입니다.[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선동질 좀 그만해 이런 시국에 고작 그 방향이 진정 언론이 할일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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