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임산부 배려석’, 앉아 본 적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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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배려석은 도입한 지 10여 년이 지났으나, 배려석 이용에 대한 갈등은 여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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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배려석은 2008년 서울시 버스관리과의 해피버스데이 캠페인으로 시작되었다. 2009년 9월 서울시가 처음으로 시내버스에 임산부 배려석을 도입했고, 2013년 12월 서울 지하철에 도입된 이후부터는 전국에 확산되었다.

임산부 배려석이 필요하다는 데에는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90%가 임산부 배려석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는 2019년 11월 조사 결과와 큰 차이 없는 높은 수준이다. 임산부 배려석이 사회적 약자 보호에 기여한다는 데에는 81%가 동의한 반면, ‘임산부 배려석 정책은 비임산부에 대한 역차별이다’, ‘임산부 배려석은 양성 평등에 위배된다’, ‘임산부 배려석 정책은 남녀 갈등을 조장한다’에 동의하는 응답은 20%를 넘지 않았다.서울교통공사의 공식 운영 방침은 ‘임산부를 위해 임산부 배려석을 비워놓자’이다. 하지만 이는 잘 지켜지지 않는 듯 보인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2020년 서울 지하철 고객센터로 접수된 민원 중 임산부 배려석과 관련한 민원은 총 8,771건으로 월평균 730여 건에 달한다.

출퇴근시간 등 혼잡한 시간대로 한정하면, 오히려 자리를 비워 둘 필요가 없다는 응답이 더 우세하다. 출퇴근시간 등 혼잡한 시간대에 ‘임산부 배려석을 비워 두어야 한다’는 응답은 40%로 ‘혼잡한 시간’ 가정 전에 비해 11%포인트 감소했고, ‘비임산부가 앉아 있다가 임산부가 있으면 자리를 양보하면 된다’는 응답이 10%포인트 증가했다.임산부 배려석을 둘러싼 갈등이 이어지는 두 번째 이유는, 임산부 배려석을 이용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가 명확하지 않다는 점이다. 즉, 임산부 배려석이 ‘임산부 전용석’인지, 아니면 ‘교통약자도 앉을 수 있지만 임산부에게 우선권이 있는 자리’인지 불명확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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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양보를안하면 임산부배려석이원색으로 비상구보다 강하게뛸까요? 빈자리로있어 멀리가는데 안기도민망하고 좌석색상까지는 아닌것같고 임산부석스티커를 모든좌석양끝에붙여 임산부가있으면 양보하도록하고 임산부목걸이표를배포하고 강제성보다 도덕성교육과사회성이 더중요한겁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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