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개봉한 영화 '마션'은 식물학자이자 우주인인 마크 와트니의 화성 생존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화성에서 탐사하던 와트니가 모래폭풍으로 실종되자, 탐사대는 그가 사망했다고 판단하고 지구로 귀환합니다. 와트니는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지지만 화성에 홀로 남겨집니다.
미국 플로리다 대학 연구진은 달의 토양인 레골리스에 씨앗을 발아시켜 처음으로 우주 토양에 식물을 재배했습니다. 1969년 7월 아폴로 11호가 인류 역사상 최초로 달에 착륙했을 때를 포함해 닐 암스트롱 등 우주인 6명이 채취한 달의 흙 12그램이 이번 실험에 사용됐습니다. 같은 대학의 애나 리사 폴 교수는"발아한 지 1주일간 달의 흙에 심은 애기장대와 지구에서 유사 물질로 조합한 흙에 심은 대조군은 생육에 아무 차이가 없었다."면서"달의 흙에 식물의 성장을 저해하는 물질이 없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커뮤니케이션 바이올로지 최신호에 공개됐습니다.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달의 흙에서 자란 애기장대는 대조군보다 생장이 더뎠고 개체 간 차이도 더 두드러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달의 거친 흙이 애기장대 씨앗의 성장에 스트레스로 작용했고, 그 결과 생장 상태가 양호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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