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9.12.09 14:18 뉴질랜드 북섬 동해안에 있는 화이트섬에서 화산이 분출해 부상자, 실종자가 다수 발생했다. 현지 경찰, 언론 등을 종합하면 현재까지는 20여명의 부상자가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화이트섬 화산 분출 당시 100여명이 있었다며 다수가 현재 신상이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이후"분화 당시 100여명이 섬 근처에 있다고 알려졌지만 실제 50명 미만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뉴질랜드 응급구조대 세인트존은 화산 분출 후 신고를 받고 헬기들이 현장으로 출동했다며 20여명이 다친 것으로 알렸지만 부상 정도는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가디언, CNN 등 일부 매체들도 화산섬 근처에 있던 관광객 2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북섬 동부 베이오브플렌티 지역에 있는 화이트섬은 북섬 해안선에서 48㎞ 정도 떨어진 화산섬으로 화산 분화구를 보기 위해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 중 한 곳이다. 현재 화이트섬에는 0에서 5까지 6개 등급 중 두 번째로 높은 4등급의 화산 경보가 발령됐다.▲ [포토]화산 분출한 뉴질랜드, 폭발 전 걷는 사람 모습 담겨…20여명 부상·실종자 다수 좋아요 0 Copyright ⓒ 조선일보 & Chosun.com 제휴안내구독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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