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터는 대부분의 작품 사진을 인화하지 않은 채 친구들과 모인 자리에서 환등기로 거실 벽에 비춰보는 것으로 만족했다. 국내 전시를 기획한 피크닉 관계자는"레이터는 대중에게 자신을 알려야 한다는 열망 없이 사진 찍기 자체를 즐긴 사람이었다"며"그가 사망했을 때 인화되지 않은 채 남은 슬라이드 필름이 매우 많았다"고 전했다.
그는 생전 인터뷰에서"난 유명해지고 싶은 열망에 사로잡혀본 적이 없다"면서"나는 세상을 이기려는 야심에 사로잡힌 사람들을 불신할 뿐만 아니라 경멸한다"고 했다. 이어"그들은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고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엄청난 양의 쓰레기들을 만들어 낼 뿐이다. 그건 정말 별로다"라고 했다. 레이터는 사진 찍기를 좋아해서 사진을 찍었다. 그에겐 명성보다 아름다움을 음미하는 자신의 평범한 일상이 우선이었다. 그가 2013년 89세로 세상을 떠났을 때 뉴욕타임스는"레이터는 대중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면서도"일찍이 뉴욕을 컬러로 촬영한 작가이며, 우리 시대 최고의 사진 작가 중 한 명이었다"고 소개했다. 전시는 3월 2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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