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대원 200여 명이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투입됐으며, 당국은 전기난로 고장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그는 "소방대원들이 모든 층에서 부상자를 발견했다"며 "이중 다수가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에 빠진 상태로 호송됐다"고 말했다.그는 "연기가 났고 많은 이들이 공포에 질려 있었다"며 "건물에서 뛰어내리고자 했던 사람은 없었다"고 했다.이 사고로 병원으로 이송된 32명을 포함해 총 63명이 부상을 입었다. 스테판 링겔 뉴욕 시장 선임고문은 "13명은 중태"라고 전했다.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는 "비극의 밤"이라며 생존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피해자 보상 기금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화재가 발생한 브롱크스 지역은 무슬림 이민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이다.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들 중 상당수는 감비아에서 미국으로 건너온 것으로 추정된다.
애덤스 시장은 화재에 영향을 받은 사람들은 이민자 신분과 관계없이 당국의 도움을 받으라고 촉구했다. 그는 거주민들에게 신상과 관련한 세부사항이 이민국에 넘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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