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에 실려 궤도에 올라간 성능검증위성에서 두 번째로 분리된 큐브위성이 2일 지상국으로 상태정보를 보냈다.방효충 KAIST 교수팀이 개발한 이 위성은 전날오후 4시38분께 누리호가 궤도에 올린 성능검증위성에서 성공적으로 분리됐다.앞서 첫 번째로 사출한 조선대 제작 큐브위성의 경우 지상국과의 첫 교신에서 20회의 통신 시도 중 2회만 성공했고, 교신 결과 미약한 상태정보가 3회 수신된 바 있다.랑데브는 태양전지판과 안테나가 원활히 전개됐고, 안테나 온도, 배터리 등 각종 서브시스템의 전압과 온도가 모두 정상 범위 안에 있다.상태가 안정됐다는 판단이 들면 위성 메모리에 미리 저장해둔 이미지를 다운받는 명령을 보내 양방향 교신을 시도할 계획이다.이 위성의 주요 임무는 소형 지구관측 카메라로 지상을 촬영하고, S밴드로 촬영한 영상을 지상국으로 고속 전송하는 것이다. 또, 위성의 3축 자세제어 기능을 검증한다.
지상국과 UHF/VHF 주파수를 활용한 통신을 시도한다. 방 교수는 UHF/VHF 주파수를 활용하면 이 위성이 지구를 바라보지 않아도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같은 임무 수행은 위성의 상태가 충분히 안정되고 난 이후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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