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홀닭’ 페이스북 갈무리 ‘청년○○, △△만드는 남자, □□하는 오빠들’ 최근 한 인터넷 여성 커뮤니티에 ‘믿거하는 음식점 상호’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일부 상호가 선정적이고 남성 중심적인 시각이 담겨있어 불편하다는 내용이었다. ‘오빠 잠깐만 오늘은 고기까지’ ‘오빠가 백은 못 사줘도 여기선 다 사줄 수 있어’ ‘오빵 나ㅏ 치해떠ㅓ’ 등 상호 뿐 아니라 가게들의 네온사인에 여성 차별적 문구가 많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슬로건부터 네온사인까지 ‘오빠가~’로 시작하는 여성혐오 퍼레이드에 입맛이 사라진다”고 꼬집었다. 더 노골적인 경우도 있다. 지난 1월 개그맨 박성광씨는 자신이 운영에 참여하는 포차에서 ‘[서양]나초.avi, [일본]오뎅탕.avi, [국산]제육볶음.avi, [남미]화채.avi’ 등 성인 동영상을 연상시키는 메뉴판을 사용해 논란이 됐다.
옥외광고물법 제5조 2항 2호에 따라 ‘음란하거나 퇴폐적인 내용 등으로 미풍양속을 해칠 우려가 있는’ 간판은 사용할 수 없다. 또 상표법 제34조 1항 4호는 ‘수요자에게 주는 의미와 내용 등이 일반인의 통상적인 도덕관념인 선량한 풍속에 어긋나는 등 공공의 질서를 해칠 우려가 있는 상표’는 등록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특허청 관계자는 “상표 등록을 너무 거절하다 보면 상표선택권을 제한하는 결과가 될 수가 있다”며 “일반 소비자들이 수용할 수 있는 범위와 상표를 출원하는 분들의 자유를 제한하지 않는 범위에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최근 유행하는 네온사인이나 메뉴판은 단속 대상이 아니다. 서울시 도시계획국 관계자는 “외부에서 볼 수 없는 위치거나, 외부에서 볼 수 있더라도 홍보나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문구라면 광고물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기레기
'누나홀닭, 벌떡' 조심해야 한다...'공연음란죄'에 해당될 수 있다. 음식점은 맛으로 승부해야 번창한다. 한편 나라가 디비진다. 💀국정원 해킹사건(빨간 마티즈 자살)에 연루된 이낙연(총리)과 서훈(국정원장)이 긴급체포되며 구속된다(사유는 메인트윗의 '이 스레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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