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아인 야구 메카 소리듣는 충주…묵묵히 뒷바라지해온 여걸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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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아인 야구 메카 소리듣는 충주…묵묵히 뒷바라지해온 여걸 사장님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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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쩍 봐선 흔히 볼 수 있는 야구 경기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뭔가 다르다. 경기 내내 선수들 사이 아무런 말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모든 선수가 수어로 의사소통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여느 비장애인 야구 대회 못지않은 열기와 팽팽한 긴장감이 흐른다. 지난달 13일과 14일 이틀간 성황리에 열린 제5회 진성로프배 전국 농아인 야구대회 모습이다.

사실 5년 전 해당 농아인 야구대회는 사라질 뻔했다. 대회를 후원하던 대기업이 지원을 중단한 것이다. 한국농아인야구연맹이 다른 기업들을 수소문했지만 모두 난색을 표했다. 고립무원인 야구대회 앞에 흔쾌히 구원투수로 나선 이가 김 대표였다. 대기업이 후원하던 대회를 종업원 50명 남짓인 중소기업 혼자 떠안은 셈이었다. 김 대표는"충주가 농아인 야구의 발상지인데, 충주 향토기업인으로서 그 명맥이 끊기는 걸 두고 볼 순 없었어요. 부족할지 모르지만 해보겠다고 나섰죠"라고 말했다. 진성로프배 농아인 야구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다른 장애인 체육대회가 줄줄이 취소되는 상황에서 올해 유일하게 열린 장애인 스포츠 종목 대회다. 야구는 명실상부한 농아인 사이 '최애' 스포츠다. 그들의 야구에 대한 열정 과 김 대표의 극진한 지원 덕분인지 올해도 무사히 대회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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