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무게를 견디지 못한 외벽도 무너져 내리기 직전입니다.이들 조직은 일반 쓰레기뿐만이 아니라 공사 현장에서 나온 건축 폐기물과 유리 섬유 등 특정 폐기물까지 이곳에 불법 투기했습니다.이들은 시중보다 싼 가격에 쓰레기를 처리해 주겠다며 폐기물 사업자에게 접근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타인 명의로 지방의 창고를 임대했습니다.
[임대 창고 소유주 : 수건돌리기죠. 계속 이 쓰레기를 돌리더라고요. 그러면서 이제 이 친구들이 여기 있던 쓰레기가 다시 이쪽으로 갔다가…][서봉태/한국녹색환경협회 환경관리단장 : 물건이 인천에서 왔고, 인천서 온 게 필리핀에서 되돌아온 것이다, 그렇게 조사가 됐고, 불법유통이 되는 것은 유통 자체가 관리가 안 된다는 겁니다.]
어제 오늘일이 아니죠. 문제는 예전부터 발생했고, 해결방안도, 딱히 없죠. 국비로 해결하기엔 너무나도 많은 쓰레기 문제가 있습니다. 소각가능한 쓰레기를 발전과 온수등으로 복합 발전소를 만드려 해도, 지역 주민 반대로 설립도 안될껍니다. 온난화인가? 쓰레기 세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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