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에겐 '경력'같은 국보법 체포···여성들 피해는 왜 '역사'가 되지 못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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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안법에 맞선 사회운동사에서 그동안 온전히 기록되지 못한 여성들의 목소리를 소개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돌아보면 저는 중성적으로 살았어요. 여성적 이미지는 학생 운동할 때 어느 정도 버려야 했으니까요. 주변을 보면 국가보안법으로 수배되는 남성들이 많았어요. 그럼 여성들이 다 옥바라지 했을 거 아니에요. 근데 그 사람들은 다 어디 갔나요? 왜 그 여성들의 입으로는 국가보안법의 피해가 말해지지 않았나요?”

“우리 딸은 박종철 추모제 주동했다고 징벌방에 넣은 거야. 그래서 내가 날마다 찾아갔어. 자꾸 가니깐 어느 날은 소장이 딸을 풀어줄 테니 조용히 가래. 그래서 내가 말했지. 무슨 죄가 있다고 여자애를 일곱 명이나 가둬 놓냐? 우리 딸은 주동했다 쳐도 다른 애들은 왜 가두냐. 내 딸만 위해서 나는 여기 와서 싸우는 게 아니다. 딸한테도 말했어. 소장이 너만 풀어놓고 애들은 안 풀어준단다. 그러니깐 넌 거기서 싸우고 난 여기서 싸우자.” ‘국가보안법을 박물관으로’ 추진위원회는 2일 “는 여성들의 구술을 채록하고 전시의 형태로 국가보안법 의제를 다시금 사회적으로 환기하고자 한다”며 “본 전시회는 국가보안법에 맞서온 사회운동에서 여성은 어떤 위치와 조건에 놓여 있었는지 성찰하고, ‘지금-여기’ 여성들을 연결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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