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대북 인도협력 물자 반출을 재개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지만, 이달 중순부터 시작되는 한미연합훈련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북한은 남북관계 개선과 발전에 긍정적인 작용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사상 처음으로 열린 전군 지휘관·정치간부 강습회에서도 당군 관계 강화를 언급하는 데 주력했습니다.김 위원장은 그러면서도 적대세력들이 각종 침략전쟁연습과 선제타격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전투력 강화를 주문했습니다.연합훈련을 코앞에 둔 한미 군 당국은 여전히 고민 중입니다. 북한이 미국을 향해 별도의 메시지를 내놓지 않는 것도 연합훈련을 봐가며 대응하겠다는 의도도 담겨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통일부는 지난해 공무원 피격사건 이후 중단됐던 대북 인도협력 물자 반출을 승인하고 화상회담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관계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북한이 연합훈련을 지렛대로 사용하는지 여부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대체 누구를 위한, 무슨 목적의 연합훈련인지를 생각해야해.. 최우선 목표는 우리들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임을 잊어서는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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