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한 여성은 불행하다는 주장은 '객관적으로' 틀렸다[플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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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삶은 임신중지라는 선택 한 번으로 무너지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여성이 자신의 삶에 선택권을 가졌느냐에 있다.

임신과 출산의 고귀함과 기쁨에 대해 말하는 사람은 많다. 그러나 임신중지 결과에 대해 말하는 사람은 흔치 않다. 임신중지 이후의 삶은 종종 터부시되는데, 그러한 여성의 삶은 불행하고 후회로 가득 차 있을 것이라는 지레짐작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는 그 기록이다.미국의 인구통계학자인 저자는 공중보건학·사회학·경제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여성 전문가 40여명을 모았다. 미국 전역의 임신중지 클리닉 30여곳 이상과 협업해 임신중지를 했거나 거부당한 여성 1000여명을 모집한 뒤, 10여년에 걸쳐 8000번 이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임신중지를 한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더 건강하고 부유하며, 아이들 역시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한다는 결과를 얻는다. 낙태죄 유지를 주장하는 이들의 근거 중 하나인 ‘낙태한 여성은 불행하다’는 주장을 객관적 연구로 반박한 것이다.

임신중지가 여성의 몸 건강을 해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오히려 임신중지가 출산보다 안전하다고 말한다. 임신중지의 결과로 16만명 중 한 명이 사망하는 데 비해 출산의 결과로는 1만1300명 중 한 명이 사망한다는 것이다. 임신중지보다 출산으로 사망할 확률이 14배가 높은 것으로, 여성의 건강을 보호한다는 명목이라면 논리적으로는 낙태 금지보다 출산 금지가 오히려 타당한 것 아니냐고 묻는다.연구진은 인터뷰 대상이 된 여성들에게 6개월에 한 번씩 전화를 걸어 임신에 관한 100여가지 질문을 던졌다. 임신중지를 한 여성과 거부당한 여성에게서 미래 계획에 대한 차이가 발생했다. 임신중지를 한 여성이 희망적인 미래를 꿈꿀 가능성이 86%였던 데 비해, 임신중지를 거부당한 여성은 56%만이 미래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했다.인터뷰에 참여한 에이미는 첫딸을 두고 원치 않는 상황에서 둘째를 임신했다. 넉넉지 않은 상황에서 피겨스케이팅을 하는 첫째 딸의 양육에 집중하고 싶었던 그는 임신중지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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