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장관 만난 여성단체 “여가부 폐지 매우 우려···장관은 낙관론만 펼쳐”

  • 📰 kyunghyang
  • ⏱ Reading Time:
  • 39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9%
  • Publisher: 51%

대한민국 헤드 라인 뉴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간담회에 참석한 단체들은 간담회 이후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여가부가 ‘낙관론’만 펼치며 제대로 된 소통에 나서지 않았다고 입을 모았다. ‘의견 청취’가 아니라 의례적 설명에 그쳤다는 이야기다.

한국여성민우회·한국여성단체연합·한국여성의전화 등 여성단체들이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부처 폐지와 관련해 우려를 전했다.이날 간담회는 지난 10일 열린 첫 ‘여성계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 여성계 간담회다. 그간 여가부 폐지에 반대 목소리를 내 온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와이더블유시에이연합회, 한국여성의전화,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이진형 회장, 전문직여성 한국연맹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여가부는 지난 10일 여성계 간담회에 여가부 폐지에 반대하지 않는 여성단체만 초청하고 반대 의견을 가진 단체는 부르지도 않아 ‘반쪽 소통’으로 논란이 됐다. 비판을 받자 뒤늦게 반대 단체들과의 자리도 마련한 것이다.https://www.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210101633001 20일 간담회에 참석한 단체들은 부처 폐지에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양성평등정책과 여가부의 가능이 약화될 수 있다”며 “기존의 여성가족부의 시스템을 확대·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김 장관에게 말했다.김 장관은 “조직개편안에 대한 여성계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면서도 “정부조직이 개편되면 여가부 정책들은 보건복지 및 고용노동 정책과 연계돼 현재보다 더욱 확대 강화될 것”이라고 했다.이날 간담회는 김 장관의 모두발언을 제외하면 비공개로 진행됐다. 김 장관의 모두발언 이후 한국여성단체연합 김민문정 대표가 언론 앞에서 발언을 하려 했다가 급하게 제지당하는 일도 있었다.

김은경 위원장은 “김 장관이 그동안 여러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했던 설명과 다르지 않은, 매우 의례적인 수준의 설명을 했다”며 “우리가 무슨 이야기를 하든 이미 국회에 발의된 개편안에는 영향을 미칠 수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했다.김민문정 대표는 “개편안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를 현장 단체의 입장에서 짚었는데 ‘잘할 것이다’란 추상적인 답변만 했다”며 “국회에서 퇴행을 막기 위해 활동하겠다”고 했다.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의견은 검토 후 게시됩니다.

뽑았어도 시원찮으면 끌어내고 다시 뽑는 대한민국 만세 - 미달이 인간 석열이 끌어내 대한민국 살아남아라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 14.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단독] ‘닥치고 폐지’한 여가부…발표 뒤에야 관련 부처 회의했다김현숙 여가부 장관이 인터뷰를 통해 정부조직 개편안 홍보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아울러 여가부 폐지를 둘러싼 회의도 개편안이 확정된 뒤에 이뤄진 것으로 확인되면서 졸속 추진 논란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여가부 둘러싼 여러 비판들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여가부 폐지'한다는 이 나라가 슬프다'여가부 폐지'한다는 이 나라가 슬프다 여가부_폐지 페미니스트 교차성_페미니즘 성차별 페미니스트:_닫힌_문을_열고 윤일희 기자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정말 열심히 일했는데 회사에 배신당했다는 생각이 든 순간”정말 열심히 일했는데 회사에 배신당했다는 생각이 든 순간 꼬집기 성수동에서 만난 시민들에게 회사에 실망한 순간을 물었더니 빠바야 계속 피 묻은 빵이나 팔아라
출처: Chosun - 🏆 22.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尹, 총선 패배하면 식물대통령”…신평 만난 김종인 조언은“서울 을지로에서 만남을 가진 뒤 용산까지 함께 걸었다는 두 사람은 다음의 전망에 대체로 의견이 일치했다고 한다” 이런 쓰레기는 사회에서 격리.시켜야지. 뇌물먹은 전과자가 질먹고 질사는 사회는 후진국 에서나 가능 한거 아니냐? 미달이 인간 석열이 끌어내 대한민국 살아남아라 늚은이가..? 이젠송해선생곁으로,갈때가됐는데..추접하게...사라져줬으면..내생각,
출처: Chosun - 🏆 22.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복지장관 '마스크 의무화, 대중교통 등 장소별 적용 검토'〈사진=국회사진기자단〉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료기관이나 대중교통 등 특정 장소에서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
출처: JTBC_news - 🏆 3.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