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조 3위 베트남, 북한 잡아야 8강 희망 한국의 김학범 감독이 지난 12일 이란과의 2020 아시아축구연맹 23살 이하 챔피언십 C조 2차전에서 선수들을 독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0 아시아축구연맹 23살 이하 챔피언십에 출전 중인 김학범호가 8강전에서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과 만날 가능성이 있어 축구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김학범 감독의 한국대표팀은 C조 조별리그에서 중국·이란을 연파하고 2연승을 올려 이미 8강 진출을 확정지었고, 15일 타이 랑싯의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C조 최종 3차전을 벌인다. 한국이 이기면 3승으로 조 1위를 확정해 D조 2위와 8강전에서 만나게 돼 있다. 그런데 D조에서는 베트남이 2무를 기록해 D조 3위로 처져 있는데, 16일 북한과의 3차전에서 이겨 1승2무가 되면 조 2위로 8강을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다. 물론 나란히 1승1무인 아랍에미리트-요르단의 3차전 결과에 따라 D조의 1~2위 자리도 요동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한준희 해설위원은 “아시아축구연맹 주관 대회의 경우, 3팀이 동률일 경우 탈락한 팀은 빼고 3팀 간의 ‘승자승→골득실차→다득점’ 순으로 따져 순위가 결정된다”며 “아랍에미리트와 요르단이 1-1 등 골을 넣고 비기면, 베트남은 북한을 10-0으로 이겨도 조 3위가 돼 떨어진다. 베트남의 8강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반반이다”고 전망했다. 한국과 베트남의 격돌이 성사된다면 김학범·박항서 두 감독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전 이후 다시 재회하게 되는 것이다. 2020 아시아축구연맹 23살 이하 챔피언십 C조 조별리그 2경기에서 연속 2골을 폭발시키며 김학범호의 새로운 해결사로 떠오른 이동준. 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최소한 비겨야 조 1위가 될 수 있다. 우즈베키스탄은 1차전에서 이란과 1-1로 비겼고, 2차전에서 중국을 2-0으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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