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더 이상 당이 나아가는 방향을 승인하고 동의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마지막 항의의 뜻으로 충정과 진심을 담아 탈당계를 낸다”고 밝혔다. 그는 “공수처 당론에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고 재심을 청구한 지 5개월이 지났다”며 “민주당은 아무런 결정도 내리지 않고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데, 차라리 제가 떠나는 것이 맞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 편에 대해선 한없이 관대하고 상대방에게는 가혹한 ‘내로남불’, 이전에 했던 주장을 아무런 해명이나 설명없이 뻔뻔하게 바꾸는 ‘말 뒤집기’의 행태가 나타난다”며 “우리는 항상 옳고, 우리는 항상 이겨야하기 때문에 원칙을 저버리고 일관성을 지키지 않는 것쯤은 아무 것도 아니라고 여긴다”고 비판했다. 합리적인 토론도 없었습니다. 결정이 늦어지는 이유도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당의 판단이 미래에 미칠 영향을 성실히 분석하고 고민하는 모습도 볼 수 없었습니다. 그저 어떻게 해야 가장 욕을 덜 먹고 손해가 적을까 계산하는 게 아닌가 의심스러울 따름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차라리 제가 떠나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런 모습에 대한 건강한 비판이나 자기반성은 ‘내부 총질’로 몰리고 입을 막기 위한 문자폭탄과 악플의 좌표가 찍힙니다. 여야 대치의 와중에 격해지는 지지자들의 심정은 이해할 수 있지만, 당의 지도적 위치에 계신 분들마저 양념이니 에너지니 하면서 잘못을 바로잡기는커녕 눈치를 보고 정치적 유불리만을 계산하는 모습에는 절망했습니다.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던 저의 책임도 큽니다. 정치적 불리함과 인간적으로 견디기 힘든 비난을 감수하고 해야 할 말을 하면서 무던히 노력했지만, 더 이상은 당이 나아가는 방향을 승인하고 동의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항의의 뜻으로 충정과 진심을 담아 탈당계를 냅니다.
국민의짐에서 봇다리가 되여는구먼
ㅋㅋ 태섭아~ 그럴 려면 태섭아 니는 당부터 바꿔야 된다~~ 그게 순서지~~ 이 법구리야~~
진작 나왔써야지. 정체성이 다른데.
자국민을 총알로 쏴 죽인 전두환이 하고 추종했던 것들 사형시켜야 대한민국 올바르게 살아남는다
잘했다 금태섭 진즉 탈당하고 마음에 맞는 당으로 가서 정치 했어야 한다 그동안 보는 우리도 편치 않았다
'지지자들의 심정은 이해할 수 있지만,' 있지만,? 지지자들 심정대로 않가겠다는 거군. '눈치를 보고?' 그럼 여론의 눈치를 않보겠다는 거냐? '절망했다' 국민이 니한테 절망적이다. 저런걸 왜 뽑아 줬나 하고...
그냥가 무신말이 많어
지랄이 풍작이다 지역주민들이 싫다는데 당에서는 당사람이니까 여태껏 참아줬구만 초심찾아 안초딩이나 따라가겄지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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