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 콘크리트 타설 작업 재하도급 정황 확인

콘크리트 펌프차 업체가 타설…불법성 조사 경찰 “실종자 수색이 우선…소환 조사 미뤄”

2022-01-16 오후 3:30:00

노동자 1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된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를 조사하고 있는 경찰이 콘크리트 불량과 부실시공, 재하도급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지만, 현장 접근이 어려워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콘크리트 펌프차 업체가 타설…불법성 조사 경찰 “실종자 수색이 우선…소환 조사 미뤄”

경찰 “실종자 수색이 우선…소환 조사 미뤄” 붕괴 사고 6일째를 맞은 16일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아이파크 신축 공사 현장에서 구조당국이 중장비를 동원해 실종자 수색을 하고 있다. 노동자 1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된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를 조사하고 있는 경찰이 콘크리트 불량과 부실시공, 재하도급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지만, 현장 접근이 어려워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사고가 일어난 11일 오후 3시36분 39층 바닥 콘크리트 타설 당시 시공사인 에이치디씨(HDC)현대산업개발과 계약을 맺은 건설업체가 아닌 콘크리트 펌프카 업체 직원 8명이 작업한 정황을 확인하고 재하도급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수사본부 관계자는 “펌프카 업체 직원이 콘크리트 타설을 한 건 맞는데 불법 하도급인지는 여러 자료를 종합해 판단해야 할 문제”라고 설명했다. 민주노총 건설노조 광주전남본부가 공개한 ‘화정아이파크 201동 콘크리트 타설일지’를 보면, 지난해 11월23일 35층 바닥을 시작으로 일주일여 만에 한개 층씩 올라가 12월24일 38층 천장에 콘크리트를 타설했다. 이후 12월31일 배관 등이 지나가는 설비공간 층 벽체를 타설한 뒤 이달 11일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설 39층 바닥에 콘크리트를 붓던 중 사고가 일어났다. 다수의 전문가는 콘크리트 불량이나 양생기간(굳히는 기간)이 짧다는 의견을 제시했지만, 현장소장 등은 “정상적으로 공사를 진행했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협력업체 관계자들도 “원청과 감리의 지시에 따라 공사했을 뿐”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영일 광주경찰청 형사과장은 “현장소장과 감리는 소환 조사했지만, 지금은 실종자 수색·구조가 우선이라 현장 조사나 현장 관계자들 소환은 어려움이 있다. 현장 안전조치가 마무리되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함께 합동 감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감리는 붕괴 사고 당시 콘크리트 타설 현장이 아닌 현장 사무실에 머물고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한편,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5시 브리핑에서 “최초 희생자가 발견됐던 지하 1층을 비롯해 지하 4층에서 옥외 부분까지 적치물을 제거하며 집중 수색 작업을 펼쳤지만 추가 실종자는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문희준 광주서부소방서장은 “바람 등 기상의 영향으로 한때 작업을 중지하기도 했다. 조그만 사각지대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수색·구조 작업을 하겠다”고 말했다. 14일 오후 지하 1층 계단에서 매몰돼 숨진 채 발견된 60대 노동자의 부검 1차 소견은 다발성 장기손상으로 나왔다. 경기도 출신인 이 노동자의 빈소는 서울의 한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시공사 현대산업개발은 붕괴 아파트 상층부에 매달려 있는 높이 145m 타워크레인을 해체하기 위한 1200t급 타워크레인 설치 완료를 앞두고 있다. 해체 작업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같은 규모의 타워크레인 1대가 추가 동원될 예정이다. 김용희 김윤주 기자 kimyh@hani.co.kr 진실을 후원해주세요 용기를 가지고 끈질기게 기사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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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건물의 철근 들이 구부러져 연결되어있지않고 쪽쪽곧은가?이쪽저쪽연결 부위가 철근끼리 구부려서 콘크리트 를부어서 그굳게해야 하는것 아닌가?사진을보니 연결 부위가없고 그냥좌우로 철근만얹어 놓았네.거기다가.영하의 날씨에 너무빠른 공사로 인하여 굳지않아 무게때문에 무너젔다. 원청인 현대는 빠지고 그 밑의 또 밑의 회사들만 죽어 나갈거같은 예감이 들어 저렇게 많이 죄없는사람이 죽어나가도 이런 시스템은 바뀌지 않을거란 생각도 세계8위 경제대국 ? 에라이 자랑이다~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 재하도급 재재하도급은 이바닥의 관행입니다. 현대도 다 알고 있어여.

[단독] 광주 아파트 붕괴 현장, 작년 안전점검 9회에도 위험 감지 못해이 가운데 7번은 사고 현장에서 진행됐지만 매번 검사 장비 없이 눈으로 외관을 점검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장영상]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실종자 가족 입장 발표2022년 1월15일,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실종자 가족 대표 안 아무개씨가 언론 브리핑에서 가족들의 답답함과 안타까움을 토로했습니다. 안씨는 현대산업개발이 실종자 구조에 충분히 적극적이지 않다며, 지역 정치인들과 정부가 현대산업개발에 더 빠른 구조 환경 조성을 촉구해달라고 성토...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5일차...남은 실종자 5명 수색 재개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5일차...남은 실종자 5명 수색 재개newsvop

광주 붕괴사고 실종자 가족 '구조에 관심 가져달라'광주 붕괴 사고 현장에서 실종자 5명에 대한 수색 작업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실종자 가족들이 SNS를 통해 안타까운 심경을 밝혔습니다. 실종자의 아들이라고 밝힌 A씨는 SNS에 '아버지는 사고 당일 28층에서 소방 설비작업을 하고 있었다. BostApp helps you to stay connected with local people safely and easily. Download for free at Apple & Google

'엿새만에 한층'…광주 붕괴, 작업일지에 드러난 '졸속 양생'사고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콘크리트 양생 기간이 부족했다는 의혹을 뒷받침하는 타설 작업일지가 공개됐습니다. 광주 아파트 현대산업개발

[오마이포토2022] '작업중지권' 발동된 '광주 주상복합아파트 붕괴' 현장[포토] '작업중지권' 발동된 '광주 주상복합아파트 붕괴' 현장 아파트붕괴사고

콘크리트 펌프차 업체가 타설…불법성 조사 경찰 “실종자 수색이 우선…소환 조사 미뤄” 붕괴 사고 6일째를 맞은 16일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아이파크 신축 공사 현장에서 구조당국이 중장비를 동원해 실종자 수색을 하고 있다.지난 13일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 공사 붕괴 사고가 발생한 광주 화정동 화정아이파크 외부 모습..수정 2022-01-15 11:29:28 뼈대 보이는 외벽 붕괴 아파트 공사건물 ⓒ뉴시스 15일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에서의 실종자 수색이 5일 차에 접어들었다.

노동자 1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된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를 조사하고 있는 경찰이 콘크리트 불량과 부실시공, 재하도급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지만, 현장 접근이 어려워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사고가 일어난 11일 오후 3시36분 39층 바닥 콘크리트 타설 당시 시공사인 에이치디씨(HDC)현대산업개발과 계약을 맺은 건설업체가 아닌 콘크리트 펌프카 업체 직원 8명이 작업한 정황을 확인하고 재하도급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광주=뉴스1 대형 붕괴 사고가 발생한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공사 현장 및 주변에 대해 당국이 지난해 9차례 안전점검을 하고도 사고 위험을 전혀 감지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사본부 관계자는 “펌프카 업체 직원이 콘크리트 타설을 한 건 맞는데 불법 하도급인지는 여러 자료를 종합해 판단해야 할 문제”라고 설명했다. 민주노총 건설노조 광주전남본부가 공개한 ‘화정아이파크 201동 콘크리트 타설일지’를 보면, 지난해 11월23일 35층 바닥을 시작으로 일주일여 만에 한개 층씩 올라가 12월24일 38층 천장에 콘크리트를 타설했다. 14일 한국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 서구청과 국토교통부 산하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해 1월, 2월, 3월, 6월, 7월, 9월(2회), 11월, 12월에 화정아이파크 공사장 일대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후 12월31일 배관 등이 지나가는 설비공간 층 벽체를 타설한 뒤 이달 11일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설 39층 바닥에 콘크리트를 붓던 중 사고가 일어났다. 인명구조견 8두도 투입됐다.

다수의 전문가는 콘크리트 불량이나 양생기간(굳히는 기간)이 짧다는 의견을 제시했지만, 현장소장 등은 “정상적으로 공사를 진행했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서구청은 지난해 3월 분기별로 시행하는 관내 건설현장 시공·감리 실태 점검 대상에 화정아이파크를 포함시켰다. 협력업체 관계자들도 “원청과 감리의 지시에 따라 공사했을 뿐”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영일 광주경찰청 형사과장은 “현장소장과 감리는 소환 조사했지만, 지금은 실종자 수색·구조가 우선이라 현장 조사나 현장 관계자들 소환은 어려움이 있다. 당시 점검에서 콘크리트 굳기 측정은 없었다. 현장 안전조치가 마무리되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함께 합동 감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감리는 붕괴 사고 당시 콘크리트 타설 현장이 아닌 현장 사무실에 머물고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구청은 2월(해빙기), 6월(우기), 12월(동절기)에도 공사 현장에서 계절별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9월과 11월엔 일반 실태 점검을 했다. 당초 16일 해체 완료 예정이었던 타워크레인 해체는 작업 방식이 변경되면서 21일로 미루어졌다.

한편,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5시 브리핑에서 “최초 희생자가 발견됐던 지하 1층을 비롯해 지하 4층에서 옥외 부분까지 적치물을 제거하며 집중 수색 작업을 펼쳤지만 추가 실종자는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문희준 광주서부소방서장은 “바람 등 기상의 영향으로 한때 작업을 중지하기도 했다.end-ad-container[data-ad="articleDivide"]'); if ($divideList. 조그만 사각지대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수색·구조 작업을 하겠다”고 말했다. 14일 오후 지하 1층 계단에서 매몰돼 숨진 채 발견된 60대 노동자의 부검 1차 소견은 다발성 장기손상으로 나왔다.splice(adIndex, 1); } } } var adIndex=0; var id=adArray[adIndex]; for (var i=0; i '); document. 경기도 출신인 이 노동자의 빈소는 서울의 한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당국은 중장비를 이용해 외부 진입이 가능한 공간을 확보한 뒤 A 씨를 구조했지만, 수습 당시 이미 숨진 상태였다.

시공사 현대산업개발은 붕괴 아파트 상층부에 매달려 있는 높이 145m 타워크레인을 해체하기 위한 1200t급 타워크레인 설치 완료를 앞두고 있다.write(''); document. 해체 작업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같은 규모의 타워크레인 1대가 추가 동원될 예정이다. 김용희 김윤주 기자 kimyh@hani.write(''); } $( document ).co.kr 진실을 후원해주세요 용기를 가지고 끈질기게 기사를 쓰겠습니다.end-ad-container[data-ad="articleDivide"] script').

여러분의 후원이 우리 사회에 드리운 어둠을 거둡니다. 후원하기 후원제 소개 두근거리는 미래를 후원해주세요 소외 없이 함께 행복한 세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당시 점검은 육안으로 이뤄졌고 일부 시설의 추락 위험, 노면 배수 처리 미흡 등 비교적 가벼운 문제만 지적됐다. 여러분의 후원이 평등하고 자유로운 사회를 만듭니다. 후원하기 후원제 소개 이슈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 자료조사, 육안조사, 지반탐사조사를 거쳐 안전등급을 산정하는데, 점검을 받은 상가와 주택 건물은 '양호'에 해당하는 B등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