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실종자 수색이 우선…소환 조사 미뤄” 붕괴 사고 6일째를 맞은 16일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아이파크 신축 공사 현장에서 구조당국이 중장비를 동원해 실종자 수색을 하고 있다. 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사고가 일어난 11일 오후 3시36분 39층 바닥 콘크리트 타설 당시 시공사인 에이치디씨현대산업개발과 계약을 맺은 건설업체가 아닌 콘크리트 펌프카 업체 직원 8명이 작업한 정황을 확인하고 재하도급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수사본부 관계자는 “펌프카 업체 직원이 콘크리트 타설을 한 건 맞는데 불법 하도급인지는 여러 자료를 종합해 판단해야 할 문제”라고 설명했다. 민주노총 건설노조 광주전남본부가 공개한 ‘화정아이파크 201동 콘크리트 타설일지’를 보면, 지난해 11월23일 35층 바닥을 시작으로 일주일여 만에 한개 층씩 올라가 12월24일 38층 천장에 콘크리트를 타설했다.
조영일 광주경찰청 형사과장은 “현장소장과 감리는 소환 조사했지만, 지금은 실종자 수색·구조가 우선이라 현장 조사나 현장 관계자들 소환은 어려움이 있다. 현장 안전조치가 마무리되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함께 합동 감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감리는 붕괴 사고 당시 콘크리트 타설 현장이 아닌 현장 사무실에 머물고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한편,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5시 브리핑에서 “최초 희생자가 발견됐던 지하 1층을 비롯해 지하 4층에서 옥외 부분까지 적치물을 제거하며 집중 수색 작업을 펼쳤지만 추가 실종자는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문희준 광주서부소방서장은 “바람 등 기상의 영향으로 한때 작업을 중지하기도 했다. 조그만 사각지대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수색·구조 작업을 하겠다”고 말했다. 14일 오후 지하 1층 계단에서 매몰돼 숨진 채 발견된 60대 노동자의 부검 1차 소견은 다발성 장기손상으로 나왔다.
무너진건물의 철근 들이 구부러져 연결되어있지않고 쪽쪽곧은가?이쪽저쪽연결 부위가 철근끼리 구부려서 콘크리트 를부어서 그굳게해야 하는것 아닌가?사진을보니 연결 부위가없고 그냥좌우로 철근만얹어 놓았네.거기다가.영하의 날씨에 너무빠른 공사로 인하여 굳지않아 무게때문에 무너젔다.
원청인 현대는 빠지고 그 밑의 또 밑의 회사들만 죽어 나갈거같은 예감이 들어 저렇게 많이 죄없는사람이 죽어나가도 이런 시스템은 바뀌지 않을거란 생각도 세계8위 경제대국 ? 에라이 자랑이다~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
재하도급 재재하도급은 이바닥의 관행입니다. 현대도 다 알고 있어여.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hankookilbo - 🏆 9. / 59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sisain_editor - 🏆 13.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newsvop - 🏆 6.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