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석교회·기쁨153교회 관련 확진자 총 41명 경기 고양시가 교회발 집단감염 사태가 급속히 확산함에 따라 9일부터 21일까지 휴일 없이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고양안심카 선별진료소'를 다시 운영한다. 고양시 제공 . 9일 고양시의 설명을 들어보면, 이날 오전 7시 60대 여성 ㄱ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ㄱ씨는 자원봉사센터 매니저로, 지난 6일 주민자치위원인 60대 ㄴ씨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ㄴ씨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풍동 시립 숲속아이어린이집에 다니는 3살 원아의 외할머니다. 앞서 방역당국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반석교회 확진자 중 이 어린이집에 근무하는 20대 보육교사가 포함됨에 따라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ㄴ씨를 포함해 ㄴ씨의 둘째딸과 셋째딸, 사위, 손녀 3명 등 3대 일가족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첫째 딸과 첫째 딸의 아들은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어 ㄴ씨가 속한 풍산동 주민자치회 위원인 50대 남성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8일 이재준 경기 고양시장이 고양시청에서 고양시 민·관 의료 협력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고양시 제공 고양시는 교회발 집단감염 사태가 급속히 확산함에 따라 9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관내 종교시설 소모임과 단체급식 등에 대한 집합제한명령을 발동했다. 예배는 현행대로 유지하되, 수련회·기도회·부흥회·성경공부모임 등 각종 대면 모임 활동이 금지되며 이를 위반하면 벌금 300만원을 부과할 수 있다. 또 집단감염이 발생한 주교동·성사1동·풍산동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해 경로당과 도서관 등 공공시설을 폐쇄했다. 고양시 전역에서 노래방, 피시방, 유흥업소 등 감염 취약시설 행정점검과 지도가 강화된다. 시장·대형마트·식당 등 다중집합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출입이 제한된다.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고양안심카 선별진료소'도 21일까지 휴일 없이 재운영된다.
교회감염_지겹다
또 교회 전광훈목사,이명박장, 황교안전도사,신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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