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은은 오늘 오전 치러진 대회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이시온에게 3대 2로 이겼습니다.이번 대회에서는 32강에서 유남규 삼성생명 감독의 딸로 유명한 중학생 기대주 유예린, 16강전에서 국가대표팀 '맏언니' 서효원을 잇따라 제압하고 8강까지 올랐습니다.
그러나 이다은은 첫 게임을 내주고도 한 걸음씩 따라붙어 결국 역전승했습니다.국내 최고 권위 대회인 종합선수권에서 고등학생이 여자부 4강에 오른 것은 1994년 제48회 대회 이은실 이후 28년 만입니다.이다은의 4강전 상대는 대한항공의 귀화 에이스 이은혜입니다.남자 단식에서는 장우진-안재현, 조대성-박강현의 4강 대진이 완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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