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앞 총 꺼내든 시위대 …트럼프 '좌파 범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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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앞 총 꺼내든 시위대 …트럼프 '좌파 범죄자들' SBS뉴스

미국에서 백인 경찰이 저항을 하지 않는 흑인 시민을 숨지게 만든 사건, 파장이 가라앉지 않고 시위가 점점 격해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그런데 이 시위대들을 좌파 범죄자, 불량배 이렇게 부르면서 군대를 투입하겠다는 말을 또 했습니다.미 전역 48개 도시에서 시민들이 거리로 나섰습니다.시카고와 로스앤젤레스에선 경찰차가 시위대에 부서졌고, 반대로 뉴욕에서는 경찰차가 시위대로 돌진했습니다.

백악관 바로 건너편에 있는 라파이예트 광장 앞길입니다. 이곳에서부터 경찰이 시위대를 막아서고 있고요, 시위대가 폭죽을 터뜨리면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폭력 경찰 처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전국적으로 4명 이상이 숨진 가운데 13개 주에 주 방위군이 투입됐고 25개 도시에는 통행금지령이 내려졌습니다.[트럼프/美 대통령 : 급진 좌파 범죄자들과 폭력배들이 우리 사회를 불태우는 것을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무차별 방화' 불통 튄 한인 상점…LA 교민들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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