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소환 제도가 폐지돼 이 부회장이 검찰에 출석하는 모습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오늘 아침 8시쯤 검찰에 출석했습니다.공개 소환제도 폐지에 따라 이 부회장은 이른 아침 별도의 통로를 통해 비공개로 출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 부회장은 현재 서울중앙지검 영상녹화실에서 조사받고 있고 청사 내에서 점심 식사 등을 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이 부회장을 상대로, 지난 2015년 진행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과정과 제일모직의 자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 부정 의혹이 경영권 승계 작업의 일환이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그룹 수뇌부 내 의사결정 과정 전반을 캐물으며, 이 부회장과의 연결고리를 확인하는 데 주력해왔습니다.이번 수사는 지난 2018년 11월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제일모직 자회사였던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분식회계 등의 혐의로 고발하면서 시작됐습니다.이 부회장이 많은 지분을 가진 제일모직의 가치를 부풀려 유리한 합병비율을 만들어 삼성물산과 합병했고,그러나 이 부회장은 얼마 전 대국민사과에서 삼성을 둘러싼 많은 논란이 경영권 승계 문제에서 비롯됐다면서도 관련 의혹이나 혐의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습니다.검찰은 이 부회장 조사 내용을 토대로, 사건 관련자 일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거나 일괄 불구속 기소 하는 방안 등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이재용 개인이 불법적으로 삼성을 승계받으려고 국민들 연금에 큰 손해를 끼쳤다. 그리고 삼성 바이오로직스로 주식시장까지 교란했다. 여러 사람과 함께 범죄를 치밀하게 계획하고 실행했다.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 죄를 지었으면 합당한 벌을 받아야 한다. 이씨 일가의 치외법권은 사라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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