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은 이렇게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 대전의 기숙학교 시설을 오늘 조사했습니다. 강의실 문고리와 책상, 정수기를 비롯해 건물 곳곳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선교단체 대표는 뒤늦게 사과문을 내놨습니다.식탁과 책상, 문고리는 물론 정수기와 살균소독기에서도 바이러스가 나왔습니다."처음 발열이 있었을 때 감기일 수 있다고 생각해 초기 대응을 못했다"며 사과했습니다.
최초 감염원에 대해서는 신입생 중에 무증상자 감염자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했는데, 방역당국의 생각은 다릅니다.[정해교/대전시 보건복지국장 : 재학생들이 평균 수치가 1이 높았어요. 재학생들이 먼저 감염이 되었다고 보는 것이 조금 더 확률적으로 높지 않을까…][근처 주민 : 점심 때쯤에 마트 가고 여기도 가고 저기도 가니까 횡단보도를 지나다니니까.]IEM 관련 확진자는 172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선교회와 관련된 경기 안성 TCS 시설에서도 2명의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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