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진 '세상은 어린 여자 안 믿어…내 판단 못 믿은 것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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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하는 남자는 헌신적이라는 평가를 듣지만, 열심히 일하는 여자는 욕심 많다는 말을 듣는다'\r강민진 청년정의당 여성

강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나의 판단을 나 스스로 온전히 믿어주지 못했던 순간들을 후회한다. 열심히 일하는 남자는 헌신적이라는 평가를 듣지만, 열심히 일하는 여자는 욕심 많다는 말을 듣는다”고 주장했다.강 대표는 “세상은 특히 ‘어린 여자’들을 잘 믿어주지 않는다”고 성토했다. 그는 “그들이 우리를 믿어주지 않을 때, 나 자신만큼은 나의 판단과 직감과 열정을 믿자. 그렇게 해서, 우리 다음의 여자들은 애써 노력하지 않아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세상을 만들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국 최선의 답은 나의 마음속에 있다는 걸 알자. 당신은 스스로로부터 신뢰받을 자격이 있다”며 ‘Labels against women’ 캠페인을 진행한 필리핀 팬틴 사의 입장문을 공유했다. 필리핀 팬틴 사는 입장문에서 “여성들은 남자들과 달리 불공평하게 평가받고 낙인찍힌다. 자기주장이 강한 남자는 리더이지만, 자기주장이 강한 여자는 우두머리 행세한다는 말을 듣는다. 커리어 지향적 남자는 헌신적이라 평가받고, 커리어 지향적 여성은 이기적이라는 말을 듣는다”고 했다. 강 대표의 이날 페이스북 글은 팬틴 사의 입장문을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강 대표는 “‘안티 페미니즘과 멸공’, 이제 윤석열 후보의 정체성이 뚜렷해졌다”며 “박근혜·이명박을 기소하고 문재인 정권에 항명하던 ‘정의와 공정’의 윤석열은 더는 존재하지 않는다. 독재정권 향수에 젖은 6070 태극기 부대와, 혐오선동의 선봉대에 선 2030 남초 커뮤니티의 결합이 바로 지금의 윤석열 후보”라고 했다.

아울러 “이준석 대표는 자당의 전략을 세대 포위론이라 부르지만, 사실상 ‘올드극우’와 ‘신극우’의 결합일 뿐이다. 새로운 듯 보이는 이준석식 안티 페미 정치는 그가 극복하고자 했던 태극기 부대 정치와 사실은 닮은꼴”이라고 주장했다. 또 “멸공의 시대는 지났고, 대한민국은 남초 커뮤니티가 아니다”라며 “시민들은 ‘멸’하는 정치가 아니라, 국민이 살게 하는 ‘생’의 정치를 원한다. ‘멸공’이라는 구호가 평범한 시민들의 삶을 낫게 만들지 못했듯이, ‘안티 페미니즘’ 역시 오늘날 청년들이 겪는 고통을 해결해주지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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