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지난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이관섭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수석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모습. 2022.10.05. ⓒ뉴스1더불어민주당은 6일 유 사무총장이 대통령실 ‘선임수석’·‘왕수석’으로 통하는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에게 보낸 문자를 “감사원이 대통령실 하명에 따라 움직인 핵심 증거”로 규정했다.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한 감사원의 문재인 전 대통령 조사 개시 역시 윤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된 “하청감사”라는 게 민주당의 판단이다.
민주당 법사위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실 부속실로 전락한 감사원의 현실”이라며 “감사원 발 ‘국정농단’의 주범 유 사무총장을 즉각 해임하라. 특히 감사원법을 정면으로 위반한 유 사무총장은 구속수사가 원칙”이라고 밝혔다. 이에 민주당 법사위원들은 “국정기획수석이 질의했다면 이는 응당 헌정질서 문란”이라며 “문자메시지 상 ‘또’에 주목한다. 이는 이 수석이 감사원의 언론 대응에 대해 수차례 보고받았음을 의미한다”고 해석했다. 민주당 법사위원들은 당내 ‘윤석열 정권 정치탄압대책위원회’와 함께 오는 12일 오후 유 사무총장 등에 대한 공수처 고발을 진행한다. 박범계 의원은 “ 유 사무총장은 당연히 집어넣고, 감사원장과 사무총장 밑에 공직감찰본부장 특별수사국장과 특별조사국장까지 넣을 건지 고민하고 있다”며 “이 수석도 고발장에 담을지 심각하게 고려하겠다”고 했다.
고발하면머해공수처허수아비들인데
하나부터열까지윤뚱짖꺼리같네
후안무치한 굥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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