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P 간부가 근무 중 유튜브…욕설·폭언도'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연합뉴스〉 최전방 일반 전초 부대의 한 간부가 근무 중 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하고 병사들에게 폭언을 일삼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5사단은 규정에 따라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오늘 5사단 측은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게시글을 통해"현재 해당 간부는 분리됐으며 상급 부대에서 사실관계를 조사한 결과 해당 간부의 부적절한 언행이 확인되어 법과 규정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이 글에서 A씨는"상황근무 중에 계속 휴대폰으로 게임, 유튜브 시청, 노래 청취를 했다"며"식사하러 가서 휴대폰을 사용해 한 시간씩 돌아오지 않아 상황병들이 움직이지도 못하고 밥도 못 먹을 뻔한 경우도 있었다"고 했습니다.또 근무 중 특이사항이 발생해 보고하면 '내가 어떻게 아느냐'며 욕설이 섞인 폭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A씨는"많은 불합리함 속에 살아가면서 참기 힘들어 주기적으로 쓰는 '마음의 편지'에 썼는데 아무런 조치와 피드백도 없이 묵인되어 참을 수 없어서 제보하게 됐다"며"불합리함에 저희를 방치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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