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월급이 반이 깎인 다른 곳 간호사들 소식 전해드리면서도 말씀드렸지만 영웅이라고 찬사를 받는데 돈 얘기를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을 이들은 안타까워했습니다. 코로나 수당에서 제외된 대구 간호사분들도 마찬가집니다. 뭘 더 바라는게 아니라 일한 만큼 대우를 받고 싶다는 말도 역시 같습니다.코로나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의 손길이 바쁩니다.[최은비/대구동산병원 간호사 : (대소변 기저귀도 다 가시는 건가요?) 네, 저희가 다 갈아야 돼요. 다른 분들이 도와주시는 분들이 없어서요.][최정임/대구동산병원 간호사 : 두 달 정도를 (집에) 못 갔죠.
창살 없는 감옥 같은 느낌이 계속 장기화되고. 병가를 가는 간호사들이 생겨요. 공황장애 있었던 사람도.][황진영/대구동산병원 간호사 : 환자분이 가족들을 못 뵙고 돌아가시는 경우가 정말 많잖아요. 전화 통화는 시켜 드릴 수 있거든요. 그때 진짜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최정임/대구동산병원 간호사 : 전쟁이 터지면 나라에서 간호사를 부르는 건 당연한…애 아빠한테 평소에도 이야기하거든요. 만약에 전쟁이 일어나면 나는 전쟁터에 갈 것이고.][최정임/대구동산병원 간호사 : 간호사가 돈을 바라는 이런 건 아니지만, 몸과 마음이 지치도록 이렇게 했으면 거기에 대해서 (예우) 이런 게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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