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수사가 한창 진행되는 와중에도 '돌려막기식 기업사냥'을 노렸던 것으로 보입니다.컨소시엄은 상조회를 인수한 뒤 재매각 직후인 지난달까지 모두 12차례에 걸쳐 290억을 김 회장 관련 업체로 빼돌린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법무법인 관계자 : 향군 컨소시엄 동의를 얻어 오시거나, 위임장 받아 오시면 제가 해드릴게요. 더 이상은 말씀드릴 게 없는데….]또, 정체불명의 두 업체가 46억 원을 나눠 가졌는데, 모두 김 회장의 운전기사였던 것으로 알려진 성 모 씨가 사내이사를 맡고 있거나 맡은 적이 있습니다.그동안 김 회장 측은 기업을 인수한 뒤 돈을 빼돌려 다른 기업을 또 사들이는 데 쓰거나 주가 조작, 로비 자금에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현주 / 라임 피해자 변호사 : 라임 관계자들이 빌린 돈으로 기업을 인수한 뒤 유령회사를 활용해 인수한 기업의 자금을 빼돌리는, 수사가 진행 중인 최근까지도 대담한 범행을 지속하며 투자자들의 피해를 키우고 있어서….]하지만 어쩐 일인지 자금 유출을 확인하고 실사까지 진행했던 상조회는 지금까지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더 큰 피해가 생기기 전에, 상조회를 둘러싼 수상한 자금 흐름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필요해 보입니다.[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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