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즐겨찾는 학교 앞 문방구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문방구 주인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은 학교에도 문제를 알렸지만, 별다른 조치가 없었다고 합니다. 문방구 주인은 수사를 받으면서도 한동안 영업을 이어갔습니다. 그런데 3학년 B양은 석 달 전부터 이 문방구 주인 50대 A씨에게 여러차례 성추행을 당했다고 부모에게 털어놨습니다.[C양 아빠 : 나오라고 비켜보라는 얘기를 하면서 가슴 쪽을 터치를 한다든지 안 그러면 슬러시를 뽑아주면서 더 많이 줄게 하면서 가슴을 터치한다든지…]방학이 시작된데다 문방구가 개인 사업장이라 나서지 못한 겁니다.뒤늦게 신고가 잇따르면서 경찰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문방구에 설치된 CCTV에는 A씨가 아이들에게 손을 대는 장면이 고스란히 찍혔습니다.[OO시청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 비켜 간다면서 이렇게 몸으로 슥 굳이 안 만져도 되는데 지나가면서 이렇게 조금 터치…사람이 있으면 어깨만 만지고 가면 되는데 밑으로 조금 겨드랑이 사이에다 손을 넣으면서…][B양 엄마 : 기관들끼리 업무적으로 연계가 되어야 하는데 그 부분이 너무 안 되어 있고… 아이한테 사건이 각인되는 걸 저는 원치 않고 있거든요.]성범죄자는 아동 청소년 관련 시설에 취업을 제한하고 있지만 학교 앞 문방구는 포함되지 않습니다.전문가들은 학교 주변에서는, 아동 성범죄자의 모든 경제활동을 원천적으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논란이 커지자 A씨는 지난달 18일 스스로 문을 닫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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