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선 패배 후 국방부장관에 투표기 압수 지시'

끝까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이러한 극단적인 조치까지 고려했다는 증거자료인 셈입니다.

2022-01-22 오전 10:20:00

끝까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이러한 극단적인 조치까지 고려했다는 증거자료인 셈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지난 2020년 11월 대선에서 패배한 후 국방부 장관에게 투표기를 압수할 것을 지시했다는 정황이 공개됐습니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이 같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지난 2020년 11월 대선에서 패배한 후 국방부 장관에게 투표기를 압수할 것을 지시했다는 정황이 공개됐습니다.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트럼프 전 대통령 행정명령 초안을 국가기록원에서 입수했다고 현지시간 21일 보도했습니다.보도에 따르면 대선 후인 2020년 12월 16일자의 이 행정명령 초안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국방부 장관에게 투표기 압수를 지시하고 `부정선거` 의혹을 조사하기 위한 특별검사를 임명하려 했다는 상황을 담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끝까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이러한 극단적인 조치까지 고려했다는 증거자료인 셈입니다.다만 서명이 되지는 않았고, 누가 작성했는지도 불분명하다고 이 매체는 전했습니다.3쪽 분량의 초안에는"지금부터 즉시, 국방부 장관은 투표기 보유에 필요한 모든 기계, 장치, 전자적으로 저장된 정보, 자료기록을 압수, 수집, 보유, 분석해야 한다"고 적혀있습니다.또 국방부 장관에게 2020년 선거에 대한 평가서를 작성하도록 60일을 준다고 돼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MBC News (MBC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