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에게 필요한 건 라면 아닌 마음의 치유'

2022-04-11 오전 1:10:00

탈북난민인권연합 김희정 총무 인터뷰

'외상후스트레스장애와 강제 수용소, 고문과 폭력에 노출된 이들의 트라우마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죠. 제대로 일을 못하는 경우도 많아요.'

탈북난민인권연합 김희정 총무 인터뷰

8일 서울 강동구 탈북난민인권연합 사무실에서 만난 김희정 총무.[앵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민간인 학살 등 러시아군의 전쟁범죄가 지금까지 5천6백 건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얼마전 어떤 예능 프로그램에서 속옷 개수 이야기가 나왔다.로저 스트링햄이 한국전쟁 당시 스케치한 백병전 모습.

나광현 기자 "라면 하나를 주는 대신, 진심으로 마음을 들여다보고 상처를 치유할 기회를 준다면 탈북민들이 스스로 일어나 살아가지 않을까요?"김희정 탈북난민인권연합 총무 2006년 9월 열다섯 살이던 김희정(31) 탈북난민인권연합 총무는 네 살 어린 여동생과 중국 국경을 넘어 캄보디아로 탈출하기로 했던 그날 밤의 '트라우마'를 지우지 못하고 있다.탈북 브로커는 밀입국을 앞두고 김 총무와 동생, 그리고 다른 탈북여성 3명을 화장실로 데려가 씻으라고 했다.보도에 이상순 기자입니다.김 총무를 향해서도 손을 뻗쳤던 브로커는 다른 여성을 데리고 나가 성폭행했다.그리고 비우기의 핵심은 '비우는 것'이 아닌 '비우는 것으로 나에게 맞는 스타일과 옷생활을 찾아가는 것'에 있다.김 총무는 최근 한국일보 인터뷰에서"탈북민이 폭력에 노출되는 것은 일상이며 예외가 없다"며"목숨이 걸린 일인 데다 국경 근처라 소리도 못 지른다는 걸 알기에 브로커가 그걸 이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황급히 퇴각하던 러시아군이 미처 암매장도 못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그는 탈북난민인권연합회에 가입한 지 겨우 넉 달 된 신참이지만 연합회 총무라는 중책을 맡았다.백병전과 참호전 등 급박했던 전쟁 장면은 물론 야간 순찰 장면과 전장 주변의 풍경도 고스란히 그림에 담겼다.

김 총무는"남한에서의 삶이 워낙 정신 없어서 끔찍했던 기억이 금세 가슴속에 묻혔지만, 절대로 지워지진 않는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에 따르면 러시아군의 이런 전쟁범죄는 지금까지 5천6백여 건에 이릅니다.여성의 경우 브래지어와 팬티가 있을 것이고, 남성의 경우 팬티가 있을 것이다.사회생활 중 크고 작은 난관에 봉착할 때마다 트라우마가 고개를 쳐든다."외상후스트레스장애와 강제 수용소, 고문과 폭력에 노출된 이들의 트라우마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죠.러시아 국방부는 KA-52 공격용 헬기가 우크라이나 군용차량 행렬과 방공부대를 타격하고 무인기가 미사일을 발사해 우크라이나군 수송차량을 공격하는 장면을 공개하며 위력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제대로 일을 못하는 경우도 많아요.청결지수가 높을수록 개수는 많아야 하며, 빨래를 자주 한다면 상대적으로 개수는 적어질 수 있다." 생면부지 땅에 도착한 탈북민들에게 식료품 등 물질적 지원도 중요하지만, 진정 필요한 것은 '마음의 치유'라고 생각하는 이유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 : 러시아 침공이 우크라이나의 자유와 인명의 파괴에만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난로를 중심으로 10여명의 병사들이 한데 모여 있다.

김 총무는 자신의 생각을 실천하기 위해 올해부터 장로회신학대의 기독교와사회대학원에서 상담심리를 배우고 있다.다른 탈북민의 트라우마를 치유해주기 위한 목적이지만, 김 총무 스스로 바로 설 수 있는 기회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는 더 강력한 무기를 제공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꾸고 있습니다.빨래를 매일 할 경우 빨래 빈도수는 7이 된다.남북하나재단 등이 현재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김 총무는"실효성이 없다"고 단언한다.남한 상담자들과 탈북민들 삶이 너무 달라 '예의상 이야기할 뿐' 진정으로 공감받지는 못한다는 것이다.[제이크 설리반 /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반격할 수 있도록 필요한 무기를 지원할 것입니다.밤새 이야기를 털어놓고 싶은 탈북민에게 '50분' 내에서만 상담이 허용되는 것도 문제로 꼽힌다.그래서 속옷의 기준은 일주일 단위인 7이 된다.스트링햄은 한국전쟁 당시 부모님에게 보내는 편지에 자신이 그린 그림을 한 편씩 동봉해 보냈다.

김 총무는 자신도 상담받은 적이 있는데, 상담사와 '직면(행동, 사고, 감정에 있는 불일치와 모순을 깨닫도록 하는 것)' 과정이 잘 안 맞았다고 회고했다.또한 러시아 경제를 압박해 푸틴과 크렘린, 러시아 정부에 대가를 치르게 할 것입니다."교수님이 저에게 생각이 너무 이분법적이라고 언급해 '나만 그런가' 생각했죠.알고 보니 위계가 정해진 북한 체제와 관련이 있더라고요.YTN 이상순입니다.7장보다 적게 가지고 있다고 이상한 건가? 빨래를 자주 한다면 그 또한 가능한 숫자다.교수님은 이런 점을 완전히 배제했어요.살아온 삶이 너무 다르다 보니, 그분이 상처를 주려고 한 것은 아닌데 결국 상처가 됐죠.co.강원도 화천 일대의 풍경을 묘사했다.

" 실제로 적지 않은 탈북민들이 남한에서 정서적 불안을 겪는다.그래서 적정 속옷 개수는 몇 장이다? 일주일을 기준으로 하루에 하나씩 갈아입는다고 했을 때 7장이다.올해 초 통일부가 공개한 '2021년 하반기 북한이탈주민 취약계층 조사'에 따르면, 취약계층으로 분류된 탈북민 1,582명 중 47%가 정서적·심리적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co.김 총무는 탈북민의 트라우마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이를 치유하는 상담가가 되고 싶다고 했다."목숨 걸고 국경 넘은 경험을 공유하고 있거든요.5개가 적당하다고 본다.정부가 상담 초기부터 마음을 활짝 열어주는 '탈북민 출신 심리상담 전문가'를 양성하면 어떨까요.강원도 전장에서 그린 스케치에 색을 입히기 위해서였다.

다음 세대 탈북민 정착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나광현 기자 name@hankookilbo.30대 중반 직장인과 쇼핑 코칭을 할 때 유난히 옷의 태가 안 나서 브래지어 사이즈를 물어본 적이 있다.com 0 0 공유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기사저장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기사저장이 취소 되었습니다.속옷 매장의 직원 분(이분들은 정말 전문가다.정진우 기자 dino87@joong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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