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신장동에 위치한 미군부대 앞 상가밀집 지역은 미군부대를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신종 변이 오미크론 확산세로 거리가 적막한 분위기다. 박창주 기자 경기도 평택내 주한미군 관련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평택시가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리는 등 방역 강화 조치에 나섰다.
미군 내 집단감염…'오미크론' 공포 지속경기도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 앞 안정리 로데오거리가 한산하다. 연합뉴스 19일 평택시 등에 따르면 평택에 있는 육군 카투사교육대 교육생 2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 카투사교육대는 평택 미군기지 안에 위치해 있는 데다 교육도 미군 조교들이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평택에서는 22일째 하루 신규 환자 수가 세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올해 들어 확진된 인원은 5천여 명에 달한다.이에 대해 방역 당국은 감염 확산의 진원지로 주한미군을 지목했다. 지난 성탄절 연휴를 마친 시점부터 평택에 있는 미군부대내 파티와 본국 휴가 장병들의 복귀 여파라고 판단한 것이다.출입 제한 이어 진단검사 명령 '방역 강화'
코로나19 확산에 한산한 평택 안정리 로데오거리. 연합뉴스신종 변이 위주로 연일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자 평택시는 미군부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리는 등 방역 강도를 높이고 있다.단 SOFA에 해당하는 미군과 군속, 그 가족은 행정명령 대상에서 제외된다.이를 위반하면 감염병관리법에 따라 3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또 의무사항을 위반해 감염 확산의 원인이 된 것으로 드러나면 방역 관련 비용에 대한 구상권이 청구된다.방역 당국은 최근 미군부대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영외자 외 미군 출입 자제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고, 미군도 보건방호태세를 상향하는 등 긴급 방역조치를 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감염 확산을 우려하는 시민들은 물론 한반도 평화를 위해 헌신하는 미군 장병 등 모든 평택 구성원들이 다시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주어진 행정권한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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