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아 위·중증으로 발전하는 확률이 감염 경로가 밝혀진 사례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위·중증 전환을 막으려면 조기검사·치료가 중요하다는 뜻이다.부산시 보건당국은 전날 의심환자를 검사한 결과 4일 오후 28명, 5일 오전 83명 등 111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5일 밝혔다. 확진자 111명은 지난 7월 22일과 23일의 116명과 118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인원이다.이들 가운데 해외입국자는 2명, 접촉자는 90명, 감염원 조사 중 19명이다. 접촉자 90명 중에서는 가족 접촉자 39명, 지인 14명, 동료 21명이다. 접촉 등에 따른 연쇄감염이 끊이지 않고 양상이다.이날 중구 콜센터 직원 확진과 관련된 중구 소재 식당에서 식당 방문자 2명, 종사자 1명, 가족 등 접촉자 6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금까지 이 식당 확진자는 방문자 13명, 종사자 5명, 접촉자 12명으로 늘었다.
또 종사자들이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좋은 KF94 마스크 대신 천 또는 덴탈 마스크를 주로 착용해 감염을 키웠다는 게 보건당국 분석이다.지난 2일 방문자 1명이 확진된 서면 주점에서는 5일까지 확진자가 방문자 6명, 접촉자 4명으로 늘었다. 젊은 층이 주로 이용하는 이 주점도 장시간 음주·식사를 하는 특성이 있어 유흥시설처럼 감염에 취약했던 것으로 확인됐다.보건당국 조사 결과 지난달 1일부터 지난 4일까지 확진자 2374명의 0.7%가 위·중증으로 발전했다. 이 중 감염원이 확인된 1870명 중 위·중증사례는 0.3%인 7명인데 반해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는 사례 504명 중 위·중증환자는 2%인 10명이나 됐다.또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사례 504명 중 증상이 있는 경우는 459명이며, 45명은 무증상이었다. 유증상자 459명은 증상 발현부터 확진까지 2.9일이 소요됐으나 위·중증으로 진행되는 데 4.3일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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