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화) 방송된 JTBC '짠당포'에는 '빌런 연기 최강자들' 김준배, 오대환, 현봉식이 출연해 반전 취미와 로맨스 토크 등을 펼치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날 김준배는 강한 인상과는 다르게, 무뚝뚝한 자신에게 서운해하는 아내를 위해 앞으로는 애정 표현을 많이 해야겠다고 다짐하며 스윗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이어 아내의 자는 얼굴을 보면 눈물이 난다는 김준배는 "내가 좀 더 일찍 아내를 만났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로맨티시스트 면모를 뽐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손석구와 절친 사이로 유명한 현봉식은 "(손석구가) 감독님이 아닌 나에게 연기 고민 상담을 한다. 거의 듣고만 있는데 1시간씩 통화하다가 마지막에는 만나서 또 얘기하자고 한다"라는 귀여운 일화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배우계 '인싸'로 불리는 현봉식은 대배우 최민식과 불편한 상황이 있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봉식은 영화 '천문' 촬영 당시 최민식을 곤장으로 때리는 역할을 맡아 2시간 동안 곤장 3~4개가 부러질 정도로 내리치며 열연을 펼쳤지만, 컷 사인이 나지 않아 죄송하고 곤혹스러웠다고. 심지어 개봉된 영화에서 해당 신이 모두 편집되어 더욱 죄책감을 느꼈다고 한다. 이후 최민식을 만난 적 있냐는 MC들의 질문에는 "그 뒤로 만난 적 없다"라고 대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다둥이 아빠 오대환은 담보물로 뉴진스 사인 CD를 공개하며 이야기를 이어 나갔다. 오대환은 가족끼리 외식을 하던 도중 첫째, 둘째 딸과 트러블이 생겨 아이들이 그토록 갖고 싶어 했던 뉴진스 사인 CD를 주지 않은 채 두 딸과 냉전 상태임을 고백했다. 오대환과 자녀들의 귀여운 기 싸움에 탁재훈은 "그 집에 아이가 넷이 아니라 다섯이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과거 여윳돈이 없어 딸아이가 갖고 싶어 하던 자전거를 사주지 못했던 시절을 공개하며 "그때부터 아이들에게 좋은 아빠는 못 되더라도, 아이들이 필요하다고 하는 물건들은 아낌없이 사줄 수 있는 아빠가 되어야겠다고 마음먹었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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