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기업 316개사를 대상으로 학벌이 채용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를 알아본 결과 절반 이상인 53.5%가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조사 대비 오히려 5.4%p 상승한 수치다.학벌이 채용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 이유로는 절반 이상이 학벌에 따른 역량 차이가 있어서를 꼽았다. 다음으로 객관성이 있는 채용 조건이어서, 지원자의 노력에 대한 인정 차원에서, 기존에 채용 시 만족도가 높아서, 활용 가능한 인맥이 많아서 등의 순이었다.채용 평가상 좋은 학벌이 구체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부분으로는 지원자를 더 꼼꼼하고 유리하게 평가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전형 진행 시 우선순위로 선정, 가산점 부여, 결격사유 발생 시 구제 등이었다.
기업이 채용시 가장 선호하는 출신 학교는 서울소재 4년제 대학이 가장 많았다. 상위 10위권내 명문대학, 지방거점 국립대학, 서울·연세·고려대, 아이비리그 등 해외 명문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학벌은 입사 후에도 유리한 영향을 미쳤다. 좋은 학벌이 회사 생활에서 유리한 영향을 미치는 부분은 주요 부서, 프로젝트 등 배치가 가장 많았고 관리자, 고위 임원들의 관심을 받음과 임원 등 고위직 승진에 유리했다. 동창, 명문학교 출신 직원간 인맥 형성, 인사 평가, 고과 시 좋은 영향, 다른 직원들에게 후광효과 발휘 등도 눈에 띄었다.한편 좋은 학벌의 직원들이 가지는 부작용으로는 근속기간이 짧고 금방 이직함을 1위로 꼽았다. 이어 역량에 비해 과대평가, 과도한 처우 요구, 학벌이 좋지 않은 직원에게 위화감 조성 등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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